첼시의 호세 무링요 감독이 한국시각으로 내일(11일) 새벽에 벌어진 발렌시아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원정경기에 대비하여 첼시 서포터들의 성숙한 응원문화를 기대한다며 더이상의 폭력사태는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축구장에 응원을 하려고 왔다면 맥주는 한두 잔 정도가 딱 좋다. 너무 많은 맥주는 거친 몸싸움만을 일으킬 뿐이다. 이번이야말로 다른 문화와 다른 언어를 누리며 살고 있는 사람들이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생각한다.
경기가 끝난 후에 우리 첼시의 서포터들을 자랑스럽게 우러러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더군다나 발렌시아가 지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보여줬던 것처럼 신사적인 태도로 응원을 펼쳐준다면 우리는 좀 더 멋진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등의 양 팀이 각각의 원정경기에서 보였던 추태(관중 소요사태) 같은 일종의 '범죄전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발렌시아의 해당 지역 경찰에서는 첼시 원정팬들의 혹시나 모를 소요사태 등에 대해 그 어떠한 조치나 사전경고 등의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수차례 잉글랜드 클럽팀들이 이곳에 와서 경기를 치뤘지만 여지껏 문제를 일으켰던적은 한번도 없었다는 것이 그 이유인데요, 아무쪼록 이번에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맨유와 토트넘이 EPL 팬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으니, 비록 당사자는 아니더라도 어찌보면 EPL을 대표해 원정경기를 치른다고 볼 수도 있는 첼시에서 이번 경기를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팬들이 지난 소요사태에서 겪었던 충격을 어느 정도 상쇄할수 있는 효과를 가져오지 않겠나, 하는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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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고싶은 말이라곤, "무링요씨 조용하삼"
2007/04/10 21:21무링요는 같은 첼시감독이라도 저렇게 말하는데
포터필드 영감탱이는 도대체 머리속에 무엇이들었;;;
^^;
2007/04/10 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