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 킨, "2부 리그 1위, 그렇지만 지금이야말로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2007/04/1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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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구단 소식/선덜랜드
로이 킨이 이끄는 2부 리그의 선더랜드가 사우스햄튼과의 원정경기에서 1-2 승리를 거두며 2부 리그 1위에 올라섰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리그 1위와 승리에 대한 기쁨보다도 선수들의 정신적 재무장을 강조하며 어쩌면 느슨해졌을지도 모르는 정신력의 고삐를 잡아당겼습니다. 2007년에 치뤘던 경기에서 아직 단 한차례의 패배도 기록하지 않으며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로이 킨으로서는 아직은 기뻐할 때가 아니라며 정말로 축하하고 기뻐할 순간은 바로 리그의 모든 경기가 끝나고 성적표를 받아든 그 순간이라고 말이지요.
"지금은 승리에 대한 감상에 젖어 있을 때가 아니다. 여전히 4경기나 남아있는 상태에서 그럴 시간은 없다.
우리는 막 리그 1위에 올라섰고, 약 5분 정도가 지났다. 리그 1위라는 성적에 대한 감흥이 어떠냐는 질문에 답하기에는 그것을 경험한 시간이 너무 짧지 않은가.
다음 경기에서는 지난 주말 경기에서 우리를 힘들게 했던 퀸즈 파크와 맞붙게 될 것이다."
2007/04/10 22:21
왠지. 로이킨 하면... 묵시적인 카리스마로 선수들의 전투력을 상승시킬것만 같은 그런 느낌이랄까요? ^^
썬더랜드가 그의 전투력으로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하기를 바랍니다
2007/04/11 00:34
소집시간에 늦었다고 선수를 놔두고 그냥 버스를 출발시켜버리는 감독이 바로 로이 킨 아니겠습니까. 선더랜드가 다음 시즌에 1부 리그로 승격되어 올라오면 프리미어리그 팀들은 긴장 좀 해야 할겁니다. +_+
2007/04/11 00:07
설마설마했는데 1위까지 올라섰군요. 이제 경기수도 남들과 같고...
두시즌만에 다시 선더랜드가 1위로 올라올지 기대되네요:)
2007/04/11 00:35
올라갈 것이라 믿고 열심히 응원 중입니다. 확실히 요즘의 선더랜드는 예전에는 없던 그런 투지가 있는 것 같아요. :)
2007/04/11 02:42
와.....도대체 몇 경기를 하는 겁니까-_-;
컵 경기가 적어(없어서?)서 일정에 여유가 있는걸까요^^;
2007/04/11 07:27
총 24개의 팀이 각 팀과 2번씩, 총 46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물론, 이는 리그 경기일 뿐이고 1부 리그 팀과 동일하게 FA 컵 경기와 잉글리시 리그 컵이라는 별도의 컵 대회가 하나 더 있습니다. 2부 리그도 1부 리그만큼의 강행군을 펼치기로 유명하죠. ^^;
2007/04/12 14:26
언론에서 접하는 로이 킨의 삶은 마치 만화 캐릭터 같다는..
터프하고 개성 넘치는 자기 중심적 주인공/ 징그러울 정도로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끈질긴.. 그래서 미워할 수 없는 악역으로.. !!
이런 인물들의 가족 생활이나 숨겨진 모습은 어떨지 정말 궁금해요.
숨겨진 부드러움면이 있을까.. 아님 가족들에게도 카리스마로 일관하는 파탄적인 삶일까.. ^^;;
암튼, 내년에는 EPL을 보는 재미가 하나 더 늘어나겠군요.
스승과의 매치에서 퍼거슨의 코를 납작하게 하는 재미도 기대해보구요... ^_^
2007/04/13 07:51
설마 가족들에게도 저런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것 아닐까요? 에이 ^^;
왠지 집에서는 다정다감한 남편이고 아빠일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