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대통령, 부상 당한 에시앙 자택에 직접 방문
2008/09/30 20:51
|
각 구단 소식/첼시
영국의 BBC 스포츠는 30일(한국시각) 오전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영국 런던을 찾은 쿠프오르 대통령이 부상으로 인해 약 5개월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된 에시앙의 자택을 깜짝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조국의 월드컵 예선전을 위해 소집되었다가 심각한 발목 부상을 당한 에시앙을 찾아가 위로하기 위한 것.
이날 에시앙의 자택을 찾은 쿠프오르 대통령은 선수에게 "훌륭한 활약을 펼치고 있던 때에 이처럼 심각한 부상을 당한 것은 구단과 우리 가나 모두에 끔찍한 일"이라며 위로의 말을 건낸 뒤 "하지만 나는 곧 당신이 예전보다 더 강해진 모습으로 경기장에 복귀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여 에시앙의 빠른 회복과 복귀를 기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물론, 복귀 후에도 예전처럼 조국을 위해 뛰어달라는 당부 아닌 당부를 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고.
이에 대해 에시앙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 집에 직접 방문한 대통령을 볼 수 있어 기뻤다. 대통령은 물론이고 모든 가나의 국민들에게 나는 언제든 조국을 위해 뛸 준비가 되어있다고 확신시키고 싶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부상 이후 자신에게 엄청난 성원을 보내준 가나 국민들의 기대를 자신은 차마 져버릴 수가 없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최근 리그에서 스토크 시티를 0-2로 제압하고 기분 좋은 승점 3점을 추가한 첼시는 아스날을 제치고 리그 1위에 올라섰다. 첼시는 한국시각으로 오는 10월 2일 새벽 루마니아의 클류이라는 팀과 챔피언스리그 조별본선 32강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2008/09/30 21:50
우리나라 대통령과 대조되는군요 -_-;;
2MB는 베이징에 직접 응원하러 가도 욕만 실컥 쳐먹고 오던데
2008/09/30 21:52
전세계 역사에 다시 없을 희대의 부채질 사건도 있었죠. 가나 대통령은 가서 뮤지컬도 같이 관람하고 했다던데, 우리는 미국산 쇠고기만 잔뜩 들여오네요. 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