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마크 비두카가
부상을 당해 회복 중에 있던 아킬레스건에 이상을 느껴 정밀검진을 받으러 자신의 조국인 호주로 날아갔으며, 또한 검사 결과
추가적인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이 나올 경우 약 6개월 정도 그라운드를 떠나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의 BBC 스포츠가
한국시각으로 10일 자신들의 홈페이지를 통해 보도했다.
올해 32세인 비두카는 이미 지난 5월에 당한 부상으로 인해 이번 시즌 리그 7라운드까지 단 한 경기도 소화하지 못하고 재활에
열중해왔다. 하지만, 뉴캐슬의 조 키니어 감독에 의하면 비두카의 이러한 노력과는 별개로 추가적인 수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게다가 추가로 6개월 동안 경기장에 나서지 못할 것 같다고.
호주 국가대표팀으로 지난 2007년 6월 자유이적신분을 획득해 미들즈브러를 떠나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던 비두카는 2007-2008 시즌에만 모두 21경기에 출전하여 7골을 기록하는 나름대로 좋은 활약을 펼쳐왔다.
그러나 연속으로 부상의 늪에 빠지며 많은 나이와 함께 "이대로 은퇴하게 되는 것은 아니냐"는 팬들의 걱정까지 받고 있는 비두카에
대해 키니어 감독은 지역지인 <뉴캐슬 크로니클>과의 인터뷰에서 "이미 한 차례 정밀검진을 받은 비두카지만 선수 자신이
다른 의사들의 진단을 받고 싶어했고, 우리도 동의했다. 그게 바로 선수가 호주로 날아간 이유"라며 항간에 나돌고 있는 선수와의
결별설 및 은퇴설을 부인했다.
한편, 리그에서 1승 2무 4패의 성적으로 강등권인 18위에 위치하고 있는 뉴캐슬은 한국시각으로 오는 21일 새벽 안방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리그 8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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