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더 선>에 보도된 이번 무장강도 소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즈의 형이 비어있는 현금수송차량을 털었다가 경찰에 체포되었다. 카를로스 테베즈의 형인 올해 29세의 후안 알베르토
마르티네즈는 현재 경찰로부터 이번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되어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
아르헨티나 경찰에 의하면
마르티네즈를 포함한 4명의 복면 무장강도들은 지난 10일 수도인 부에노스 아리에스의 한 주유소에 머물고 있던 현금수송차량을
공격했다고 한다. 이들은 경비원들을 위협해 총기와 현금 박스들을 탈취했으며, 이 과정에서 빼앗은 총을 사용해 현금수송차량의
운전자에게 모두 3발의 총격을 가하기도 했다고.
이후 고속도로를 타고 도주하던 이들은 추격하던 경찰에까지 총격을
가했지만 정작 그들이 털었던 현금 박스에는 아무 것도 들어있지 않았다고 현지 경찰은 밝히고 있다. 이외에도 이번 범죄에는 후안
카를로스 알바로스라는 올해 35세의 여성 또한 가담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그녀는 테베즈의 누나인 파트리샤의 친구라고.
본래 자신의 형인 마르티네즈와 함께 어머니의 성을 따랐던 테베즈는, 그러나 모친의 재혼과 동시에 현재의 카를로스라는 양아버지의 성을 이어받아 지금까지 사용해오고 있다.
이외에도 아르헨티나 경찰은 약 2년 전인 지난 2006년 락 밴드의 멤버이자 테베즈의 친형인 디에고가 운전하던 차량에서 허가를 받지 않은 권총과 수십 발의 총알을 발견해 조사를 진행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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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경제가 거의 파탄지경에 이르렀다고 하더니만, 그에 영향을 받은 걸까요.
2008/10/11 22:57하지만 이러한 과격한 방법에도 불구하고 얻은 것은 아무 것도 없었으니, 결국 요행이나 꼼수로는 경제위기를 피해갈 수 없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증명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2008/10/11 23:03이걸로 교훈을 얻은 무리들이 있어야 할텐데 말이지요. ;)
이런 기막힌 뉴스가..
2008/10/12 00:14테베스.. 돈 많이 벌텐데.. 형한테 좀 주지..ㅠㅠ
다른 성을 쓰는 것도 그렇고, 아무래도 형 쪽이 양아버지와 친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테베즈와도 그래서 멀어진 것으로 보이고 말이지요. ^^;
2008/10/12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