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미들즈브러 구단 공식 홈페이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미들즈브러의 공격수 툰카이 산리가 한국시각으로 오는 18일에 있을 첼시와의 리그 원정 8라운드 경기에서 복귀하게 될 수도 있다고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무릎 인대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장을 떠나있었던 터키 출신의 산리이지만, 그러나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A매치 휴식기를 통해 선수가 보로의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선수가 복귀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회복이 매우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툰카이처럼 능력과 열정, 개성을 갖춘 선수라면 그 어떤 팀이라도 복귀를 기다리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툰카이 산리는 지난 9월 조국인 터키 대표팀에 소집되었다가 무릎 인대에 손상을 입은 것이 밝혀져 한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었다. 당시 팀 닥터는 산리가 6주 정도 그라운드를 떠나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진단을 내렸고, 그는 이제 첼시전을 통해 자신의 복귀를 준비 중에 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이에 대해 "터키 대표팀이 선수의 몸상태를 확인하고 싶어한 까닭에 선수가 한동안 팀을 떠나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이곳에서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며 선수의 최근 상황을 전한 뒤 "산리는 물리치료실에 앉아 있거나 체육관에서 몸을 만드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 그가 원하는 것은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선수의 이런 바람이 하루라도 빨리 이뤄지길 바란다"라고도 덧붙여 산리에 대한 절실함을 드러냈다.

3승 4무의 성적으로 현재 리그에서 12위를 달리고 있는 미들즈브러는 7경기를 치르는 동안 고작 7골만을 터트리는데 그치고 있어 폭넓은 활동량과 골 결정력을 갖춘 산리의 복귀가 절실한 상황이다. 미들즈브러와 첼시의 리그 8라운드 경기는 한국시각으로 오는 18일 보로의 홈 경기장인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국내서는 저녁 8시 30분부터 MBC-ESPN을 통해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