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옌스 레만 골키퍼가 최근 진행 중인 팀과의 재계약 협상이 며칠 안으로 끝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즌 종료와 동시에 아스널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그는 현재 2년 계약 연장을 조건으로 팀과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분데스리가의 도르트문트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냐는 루머가 돌기도 했습니다. 올해로 37살인 그의 나이를 감안할 때에, 아스널과의 장기계약은 힘들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와중에, 레만이 드디어 입을 열었습니다. 조만간 협상이 종결될 것이며, 어떤 방식으로든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하는군요.

"조만간 결과가 나올 것이다. 아마도 며칠 후에나, 혹은 다음주 정도에는 어떤 식으로든 협상이 끝날 것으로 보고 있다.

예전부터 항상 그랬듯이 나는 아스널에 좀 더 머물고 싶다. 그렇지만 현재로서는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는 상황이다. 지금은 달리 할 말이 없다."

어찌되었건, 레만이 최고 기량을 갖춘 골키퍼라는 점은 그 어느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와 관련한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아마도 37살이라는 그의 나이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느 포지션과는 다르게 나이에 크게 구애 받지 않는 것이 골키퍼라는 위치라고는 하지만, 불혹에 가까워진 그의 나이는 분명 많은 사람들에게 혹시나, 하는 걱정을 심어주고 있는 것 같은데요, 앞으로 어찌될지 궁금해집니다. 지금 당장에야 별 무리는 없겠지만, 우리는 앞으로 2-3시즌이 지나서도 여전히 아스널의 주전 골키퍼로 활동하는 그를 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