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더랜드의 로이 킨 감독이 팀과의 계약 연장을 위한 협상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지난 시즌 중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방출되며 잠시 셀틱에서 뛰기도 했던 그는 이번 시즌부터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 리그의 선더랜드를 맡아 감독으로서의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고 있는 상태인데요, 현재 그가 이끌고 있는 선더랜드는 리그 1위에 올라서며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무대로의 승격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가 팀과의 계약 연장을 위한 협상에 돌입했다고 하는데요, 아직 2년의 계약 기간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오랫동안 팀에 남아 감독직을 수행하고 싶다는 로이 킨의 의지와 다음 시즌 승격 여부에 상관없이 로이 킨을 계속 감독으로 기용하겠다는 선더랜드 구단주의 뜻이 맞물려 계약 연장 협상이 무난하게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얼마 전부터 구단과의 협상을 시작했다. 처음 선더랜드의 감독직을 수락했을 당시에, 나는 딱 3년의 기간 동안만 팀을 맡기로 했었다. 그것이 편했고 좋았기 때문이었다.
나는 내가 선더랜드의 감독이라는 것에 행복감을 느낀다. 앞으로 10년 정도 더 머물수도 있지 않겠는가. 그렇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좋은 성적을 냈을 때에만 해당되는 말이다. 10 경기를 연달아 패배한다면 나는 기꺼이 팀을 떠날 것이다." - 로이 킨
이와 관련하여 선더랜드의 구단주인 나이올 퀸 역시 입을 열었습니다. 팀의 승격 여부에 상관없이 로이 킨은 여전히 선더랜드의 감독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네요.
"로이 킨은 앞으로도 2년 이상을 우리팀의 감독직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물론, 팀의 승격 여부와는 상관 없이 말이다.
나는 팀의 구단주로써 감독이 필요한 지원, 선수 보강 같은, 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내가 로이 킨의 뒤에서 그를 지탱해주지 않거나, 재정적 지원이 미흡하여 제대로 된 선수 보강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내가 나의 할 일을 다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지만 나는, 그리고 우리 팀은 항상 그의 곁에 있으며 그를 지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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