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뉴캐슬이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팀의 공격수 마이클 오웬의 대표팀 발탁을 천명한 잉글랜드 축구협회를 상대로 법적조치도 불사하겠다는 강경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올해 27살인 마이클 오웬은 지난 2006 독일 월드컵에서 당한 부상으로 인하여 뉴캐슬 이적 이후 고작 10경기에 밖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태인데요, 최근에는 재활훈련까지 마치고 정상적으로 팀훈련에 참가하며 몸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팬들의 환영을 받은바 있습니다.
현재 뉴캐슬에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중에 오웬의 몸상태를 최고조로 끌어올려 다음 시즌에는 팀의 공격자원으로 활용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최근 유로 2008에서 부진을 보이고 있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는 그를 통해 빈약한 공격라인에 보강을 이뤄보겠다는 심산이어서 뉴캐슬은 물론이고 수많은 팬들의 많은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뉴캐슬에서는 법적인 조치도 불사하겠다면서 잉글랜드 축구협회를 맹비난했습니다. 뉴캐슬의 프레디 세퍼드 회장이 단단히 화가 난 모양인데요, 마이클 오웬의 부상과 관련하여 그 어떠한 보상도 하지 않다가 선수가 부상에서 복귀하니 그제서야 데려가겠다고 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면서 이미 변호사들과의 회의를 통하여 관련 조항 등이나 법적 근거 등을 마련해놨다고 합니다.
한편, 뉴캐슬의 뜻하지 않은 강력한 반발에 당황한 잉글랜드 축구협회에서는 아직은 공식적인 답변이나 반응 등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당장에 유로 2008 지역예선 통과조차도 낙담하지 못할 상황에 놓은 잉글랜드 축구협회의 급박함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처음에는 모르쇠로 일관하다가 부상에서 막 복귀한 선수를 국대에 차출하겠다는 일방적인 통보만 보낸 그들의 안이한 태도가 얄밉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실제로 법정까지 가는 것보다도 양 측에서 원만한 합의점을 찾아 결국 오웬의 대표팀 차출로 이어지지 않겠느냐는 추측 등이 나돌고 있는 상태에서, 과연 이 문제가 어디로 흘러갈지는 일단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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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이겨라!!
2007/04/16 20:00우리나라 축협만 저런게 아니군요!!
축협 쪽에서도 예상치 못한 뉴캐슬의 강경대응에 움찔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오웬은 당분간은 좀 놔뒀으면 하네요. 부상에서 회복한지도 얼마 안되었는데 벌써 국대 차출이라니...
2007/04/16 23:09뉴캐슬 입장에서 어이가 없겠네요...허허
2007/04/16 20:36화나고 어처구니가 없을 것 같습니다. 오웬 치료비는 물론이고 관계자 보내서 병문안이나 위로 등도 한번 없었다던데 말입니다. :P
2007/04/16 2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