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2월에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하며 약 13개월 동안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앨런 스미스가 최근 자신의 활약에 대한 만족감과 함께 알렉스 퍼거슨 감독 체제하에서의 당당한 주전 공격수로의 자리매김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부상에서 복귀했던 루이 사하가 최근에 또다시 부상재발로 인하여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된 상황에서, 앨런 스미스는 과거 자신이 비록 수비형 미드필더로 좌천(?)되는 경험을 겪기도 했지만 현재로서는 자신의 원래 포지션은 최전방 공격수라는 자리를 되찾아 행복하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자신의 힘으로 맨유에게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이라는 선물을 안겨주고 싶다는 포부까지 드러냈네요. :)
"지금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최전방 중앙 공격수로 자리 잡기를 원하고 있는 것이냐고 묻는 것이냐면, 물론이다.
현재로서는 챔피언스리그 4강전보다 더 중요한 경기는 없다고 본다. 게다가 가장 중요한 점은 AS 로마전과 그 이전에 보인 나의 활약이 퍼거슨 감독에게 나에 대한 믿음을 심어주었다는 것이다.
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처음 이적해왔을 당시에 12경기에서 10골을 터트렸으며, 리즈 유나이티드 시절에도 챔피언스리그 한 시즌에 8득점을 기록하는 등의 활약을 펼쳤었다. 지금의 나에게 닥친 현재의 상황에서 나는 그 어떠한 망설임이나 걱정 따위도 갖고 있지 않다."
예전, 알렉스 퍼거슨 감독으로부터 수비형 미드필더라는 새로운 보직을 부여받았을 때에도 화를 내기는 커녕 대표팀 차출마저 거부하며 새로운 포지션에 적응하는 것이 더 시급한 문제라는 대답을 내놓기도 했던 선수가 바로 앨런 스미스입니다. 이미 리즈 유나이티드 시절부터 그 능력에 대한 검증은 어느 정도 완료된 선수라고 할 수 있으니, 앞으로 호날두와 루니를 비롯하여 캐릭, 박지성 선수 등과 함께 맨유를 이끌어갈 주축선수로 자리 잡아 활약을 펼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리즈 시절의 파괴력을 다시 한 번 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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