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최근 무릎 부상으로 인하여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이영표의 시즌 아웃을 발표했습니다. 부상 정도가 생각보다 심각하여 이번 시즌 중에는 경기에 나설수가 없다고 하네요. 그나마 이영표의 대체요원으로 활용이 가능한 아수 에코토마저 이영표와 같은 무릎 부상에 신음하고 있는터라 사실상 토트넘의 왼쪽 수비라인은 붕괴된 상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영표는 한국시각으로 지난 6일에 펼쳐진 세비야와의 UEFA 컵 경기 중에 부상을 당했는데요, 경기 당시에는 큰 통증이 없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경기 후에도 지속적인 통증이 느껴져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결과, 무릎 쪽의 이상이 발견되어 현재에도 치료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한편, 토트넘이 밝힌바에 따르면 그의 공백은 최소한 3달 정도 이어질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와 관련하여 토트넘의 마틴 욜 감독은 시즌 내내 왼쪽 풀백의 자리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던 그의 공백을 아쉬워했습니다. 최근에는 오른쪽 풀백인 심봉다를 이영표의 자리로 돌리고 미드필더인 타이니오를 오른쪽 풀백으로 돌려 전력누수를 최소화하고자 했었지만 수비는 커녕 상대 공격수들에게 계속하여 돌파를 허용하는 등의 부작용(?)이 있어 왔습니다.
"안타까운 일이다. 조만간 이영표는 수술을 받게 될 것이고, 그리하면 이번 시즌의 잔여 경기에는 출전할 수가 없게 된다.
7월 프리 시즌 중에는 그가 복귀하였으면 좋겠지만 현재로서는 2~3달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영표 선수는 이번 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와 각종 컵 경기 등을 포함해 총 30경기에 출전했으며, 이번 시즌 시작과 동시에 욜 감독이 새롭게 영입했던 아수 에코토 선수와 함께 왼쪽 풀백의 자리를 놓고 경쟁한바 있습니다. 한때에는 위기설까지 대두되며 국내의 자칭 프리미어리그 전문가라는 양반들로부터 타 팀이라 리그로의 이적을 권고받기도 했던 그는, 시즌 중반에 접어듬에 따라 에코토를 누르고 토트넘의 왼쪽 수비수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지켜내기도 했었습니다.
최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 선수가 부상에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이영표 선수마저 시즌 아웃이 되어버렸으니 남아있는 다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들이 좀 더 힘을 내어 좋은 경기를 펼쳐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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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9 16:40항상 수고 많으십니다. (_ _)
2007/04/19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