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아그본라허 "바튼의 인종차별 발언? 그냥 잊기로 했다"
2008/11/09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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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구단 소식/애스턴 빌라
아스톤 빌라의 공격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가 조이 바튼의 인종차별적 발언에 대해 축구협회 측에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던 것에 대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끈다.
뉴캐슬의 미드필더 조이 바튼은 지난 주중에 있었던 아스톤 빌라와의 리그 11라운드 경기 중에 아그본라허를 향한 인종차별적 발언을 내뱉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다. 하지만 영국 축구협회는 아스톤 빌라와 선수 측이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며 바튼에 대한 징계는 없다고 발표,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에 대해 아그본라허는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당시 바튼의 행동에 적잖이 화가 났지만 상대방이 결코 교훈을 통해 뭔가를 깨닫는 그런 선수는 아닌 것 같다며 자신의 침묵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 데일리 미러>와 인터뷰를 가진 아그본라허는 "비단 나 뿐만이 아닌 다른 여러 사람들 역시 이런 취급을 당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당시 나는 바튼의 행동에 무척이나 언짢았지만 그는 이미 평판이 좋지 못한 선수다. 굳이 문제 삼지 않기로 했다"라며 당시의 상황과 자신의 생각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구단은 나에게 지원을 해주겠다고 했지만 나는 바튼이 그저 본래 그런 부류의 선수라고 생각했다. 나에게 벌어진 일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기억할만한 그런 일은 아니다"라며 우회적으로나마 바튼의 철없는 행동을 꼬집었다.
축구장 안팎에서 폭력을 행사해 축구팬들로부터 "재능을 낭비한다"는 비난까지 받은 바 있는 바튼은 현재 법원으로부터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상황이며, 또한 자신의 폭력 행위로 인해 영국 축구협회로부터 총 12경기에 달하는 출전금지의 징계를 받기도 했다.
관련글
2008/11/06 - 英 축구협회, '인종차별 발언 혐의' 조이 바튼에게 "징계는 없다"
2008/11/05 - 조이 바튼, 이번에는 상대선수 얼굴 찔렀다? 뉴캐슬은 "불공정한 처우"
뉴캐슬의 미드필더 조이 바튼은 지난 주중에 있었던 아스톤 빌라와의 리그 11라운드 경기 중에 아그본라허를 향한 인종차별적 발언을 내뱉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다. 하지만 영국 축구협회는 아스톤 빌라와 선수 측이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며 바튼에 대한 징계는 없다고 발표,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에 대해 아그본라허는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당시 바튼의 행동에 적잖이 화가 났지만 상대방이 결코 교훈을 통해 뭔가를 깨닫는 그런 선수는 아닌 것 같다며 자신의 침묵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 데일리 미러>와 인터뷰를 가진 아그본라허는 "비단 나 뿐만이 아닌 다른 여러 사람들 역시 이런 취급을 당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당시 나는 바튼의 행동에 무척이나 언짢았지만 그는 이미 평판이 좋지 못한 선수다. 굳이 문제 삼지 않기로 했다"라며 당시의 상황과 자신의 생각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구단은 나에게 지원을 해주겠다고 했지만 나는 바튼이 그저 본래 그런 부류의 선수라고 생각했다. 나에게 벌어진 일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기억할만한 그런 일은 아니다"라며 우회적으로나마 바튼의 철없는 행동을 꼬집었다.
축구장 안팎에서 폭력을 행사해 축구팬들로부터 "재능을 낭비한다"는 비난까지 받은 바 있는 바튼은 현재 법원으로부터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상황이며, 또한 자신의 폭력 행위로 인해 영국 축구협회로부터 총 12경기에 달하는 출전금지의 징계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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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9 02:48
이야 아그봉 마음이 넓구나 ㅋㅋ
무서운 생김새와 다르게 ㅋㅋ
2008/11/09 22:52
축구를, 특히나 유럽에서 하려면 이런 정도의 배포는 필수일 것 같습니다.
다만, 아그본라허 말대로라면 바튼이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는 이야기인데... 씁쓸하네요. 재능이 낭비되는 듯한 느낌입니다.
2009/02/17 23:32
아그본라허가 그렇게 빠르담서요??
100M 10초대라던데
조이 바튼 제생각엔 은퇴후가 걱정이네요..
무슨짓할지모르니 ㅋ
2009/02/18 01:55
아그본라허가 공을 잡고 드리블을 하거나 공을 잡기 위해 달려갈 때가 보통 시속 33킬로미터 정도라고 합니다. 애쉴리 영과 함께 아스톤 빌라의 준족으로 꼽히고 있죠.
바튼의 경우에는 뭐... 사람이 쉽게 달라질리 있겠습니까. 저런 류의 선수들은 대게 은퇴 후 나이를 먹으면 온화하게 변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만, 바튼은 말년에도 왠지 사고를 치고 다닐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