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노장 공격수 앤디 콜, 19년 선수생활 끝내고 역사 속으로
2008/11/1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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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단신
A매치 15회의 출전 기록을 가진 올해 37세의 앤디 콜은 지난 10월 소속팀인 영국 프로축구 2부 리그 노팅엄 포레스트와 결별하며 이미 자신의 은퇴를 예고한 바 있다. 맨유에서 활약하는 동안 모두 다섯 번이나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한편, 챔피언스리그와 FA 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기도 했던 앤디 콜은 자신의 선수생활 동안 모두 289골을 터트리기도.
그러나 영국의 <더 타임스>와 인터뷰를 가진 콜은 "내가 바라던 그런 이상적인 은퇴는 아니지만 어쩌겠는가. 나는 그동안 꿈 속에서 살아왔던 것 같다"라며 전성기와 비교하면 차라리 초라하기까지 했던 자신의 말년을 뒤돌아봤다. 앤디 콜은 지난 10월 자신의 선수생활 마지막 소속팀으로 기록될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고작 3개월만에 계약 파기를 당하며 무적신분이 된 바 있다.
하지만, 앤디 콜은 축구를 완전히 떠나지는 않을 것이며 향후 코치나 감독 수업을 받고 다시 한 번 그라운드에 나설 것이라는 뜻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축구에서 얻은 경험들을 그저 혼자만 갖고 있기는 싫다. 무언가를 되돌려 주고 싶다. 나는 이것이 앤디 콜이라는 선수 이야기의 끝은 아니라 생각한다. 다 끝난 것이 아니라 축구인생의 제2막이 열린 것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 앤디 콜드와이트 요크와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앤디 콜은 자신의 선수생활 19년 동안 아스날, 맨유, 뉴캐슬, 블랙번 등 총 13개 팀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바 있다.
2008/11/12 10:07
맨유의 트레블의 한 주축이었던 선수가 떠났네요..^^
2008/11/12 12:59
말년이 참 아쉬운 선수 가운데 한 명이었습니다. 선더랜드에 입단하면서 새롭게 기회를 얻을 것으로 예측했는데, 역시 나이는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