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튼 원더러스의 게리 메그손 감독이 올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팀의 스쿼드를 증강시키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다.

메그손 감독이 이끄는 볼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적은 숫자의 선수들로 꾸려진 팀들 가운데 한 팀이다. 그러나 리그 14라운드 현재 순위는 무려(?) 12위로 나름대로 훌륭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 러나 메그손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역대 팀들 가운데 가장 얇은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는 게 바로 볼튼이 아닌가 싶다. 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는 이를 조금 보충할 생각이다"라며 현재의 스쿼드에 대한 만족과는 별개로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할 것이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그는 "그렇다고 우리의 현재 상황이 힘든 것은 아니지만 몇몇 선수들이 부상과 출전 금지를 당하게 된다면 그때는 정말로 힘들어질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현재의 스쿼드에 대한 걱정을 드러낸 뒤 "시즌 초반 요한 엘만더와 매튜 테일러가 없었던 때에도 우리는 그다지 신통치 못한 플레이를 펼쳐보였다"라며 전력 보강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볼튼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요한 엘만더와 다니엘 시튜 등을 비롯한 다섯 명의 선수를 임대, 혹은 완전영입으로 데려왔지만 이반 캄포나 엘 하지 디우프, 압둘라예 메이테 같은 일곱 명의 선수를 이적, 혹은 방출시키며 전력 정비 차원의 선수단 개각을 단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