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 독일 월드컵에서의 부상에서 회복하여 그라운드 복귀를 기다리고 있는 잉글랜드의 축구스타 '원더보이' 마이클 오웬이 당초 자신의 복귀전으로 점쳐지던 오는 22일 첼시전에 나서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뉴캐슬의 글렌 로더 감독은 '오웬이 이번주 일요일 첼시전에 출전할 확률이 약 50% 정도'라고 언급한바 있는데요, 당사자인 오웬은 첼시전보다도 5월 1일에 펼쳐지는 레딩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동안은 그야말로 시련의 연속이었다. 그렇지만 최정상의 위치에 서있다고 한다면 이러한 부상의 위험은 매 경기에 나설 때마다 감수해야 하는,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재활훈련은 완벽했다. 비록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지만 꾸준히 훈련을 소화했으니 문제될 것이 없다. 일단은 다가오는 일요일에 첼시와의 경기를 치르게 된다. 그렇지만 아직까지는 사타구니 쪽의 통증이 있어 경기에 나서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 없다. 지금으로서는 첼시전 이후의 경기(레딩과의 원정경기)를 나의 복귀전으로 생각하고 있다."

언제가 되었던, 일단은 '원더보이'의 재림(?)은 많은 축구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소식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입니다. 그동안에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만년 10위권' 뉴캐슬의 추락을 보고 있자니 가슴이 아팠지만, 이제 조금은 마음을 놓아도 될 때가 온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첼시전이 되었든, 레딩전이 되었든 하루 빨리 그라운드로 돌아와 멋진 플레이를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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