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150번째 맨체스터 더비서 1-0 승리... 웨인 루니는 통산 100호골 달성
2008/12/01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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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구단 소식/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에게 프리미어리그에서만 연달아 두 번을 패배하며 자존심을 구겼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날의 경기로 설욕에 성공함과 동시에 리그 14라운드 아스톤 빌라, 챔피언스리그 비야레알전으로 이어지던 0-0 무승부 행진을 두 경기에서 마감했다.
박지성은 이날 선발로 출전해 웨인 루니의 결승골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하는 등 평소처럼 활동폭 넓은 활약을 펼친 뒤 경기 종료 직전 수비수 존 오셔와 교체되어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프리미어리그 5경기 연속 선발 출전.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맨유는 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해 블랙번과의 칼링컵 5라운드 홈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
이외에도 두 팀은 경기 막판 각각 한 번씩의 결정적인 찬스를 얻어냈지만 이를 골로 연결시키는데에는 실패했다. 특히나 이 과정에서 맨체스터 시티의 조 하트 골키퍼는 골문을 비워두고 팀의 코너킥 공격에 가담하기 위해 맨유의 골대 근처까지 나왔다가 웨인 루니의 장거리슛에 실점을 할 뻔한 위기를 겪기도.
하지만 빠르게 골대로 복귀한 조 하트 골키퍼는 아슬아슬하게 루니의 슈팅을 막아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졸이게 만들었다. 웨인 루니의 100호골 달성과 호날두의 퇴장 등이 축구팬들의 눈길을 끌었던 150번째 맨체스터 더비의 마지막 순간에 자주는 구경하기 힘든 볼거리 하나가 더 추가되는 순간이었다.
덕분인지 하트는 경기가 끝난 뒤 국내의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당당히(?) 자신의 이름을 올려놓았고, 결국 다른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관심을 모았던 맨체스터 더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승리로 돌아가며 그렇게 막을 내렸다.
2008/12/01 01:49
맨시티는 꼭지점 포워드, 골키퍼만 바뀌면 정말 빅5를 만들겠더군요.
소문난 잔치에 대한 기대감을 충족할만한 경기는 아니었습니다만,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호날도 퇴장 판정은 좀..ㅡㅡ;;
2008/12/01 11:02
조하트...
그나저나 호날두 좀 그만 미워하라능.. T_T 안그래도 많은데 심판까지...
아마 보셨을거라 생각하지만. 이때 주심이랑 같은 주심이라더군요... 맞는진 모르겠지만(...)
http://www.mncast.com/pages/player/index.asp?movieID=n2006115223647&player=7&keyword=%uD638%uB0A0%u3137%20%u315C
2008/12/01 03:49
날도는 뒤에서 넘어진 선수 때문에 파울이 불린 것으로 착각한 것이 맞는 것 같은데.. 그런 찬스에서 머리가 아닌 손을 갖다댈만한 선수는 아니니까요. 이제 슬슬 맨유의 수비 라인이 예전의 벽 라인을 다시 찾아가는 것 같습니다. 맨시티에게 크게 위협적인 찬스한번 내주질 않고 틀어막더라구요.
2008/12/01 11:45
호날두 판정.. 맨유 팬 입장이라 그런지 석연치만은 않네요;;
점프를 너무 높게 해서 방어 자세를 취한 것 같은데.. 글쎄요 다른 관점에서는 어떨런지
그나저나 이번 경기에서도 박지성은 여전히 빛났네요 ㅎㅎ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이 보여서 그런지 이젠 주전경쟁에서 맘 졸일 일이 그닥 없네요 ㅎㅎ
2008/12/02 08:58
호날두 손으로 막은거 반칙은 맞는데 엘로우카드까지는 아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