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컵 3라운드 대진 발표... 리그 빅4 모두 무난한 상대와 맞대결
2008/12/01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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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단신
2008-2009 FA 컵 3라운드 64강 대진이 발표됐다. 프리미어리그 팀들끼리 맞붙게 된 대진만도 3개.
먼저 리그 승격팀인 헐 시티는 안방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붙게 되었다. 토트넘 또한 홈에서 위건과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놓고 격돌하게 되었으며, 지난 리그 원정에서 볼튼에게 4-1로 무릎을 꿇었던 선더랜드는 이번 컵 대회를 통해 안방서 설욕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거머쥐게 되었다.
이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부 리그 20라운드 현재 19위를 기록하고 있는 사우스햄튼과의 원정에서 맞붙게 되었다. 첼시와 아스날은 각각 홈에서 3부 리그의 사우스엔드 유나이티드와 2부 리그 9위 플리머스 아가일을 상대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리버풀은 2부 리그 6위 프레스톤 노스 엔드와 원정에서 맞붙는다. 리그 빅4 가운데서는 그나마 가장 힘겨울 것으로 예측되는 대진을 받아든 셈이다.
이밖에도 이번 FA 컵 3라운드에는 '리즈 시절 ㅎㄷㄷ'의 주인공 리즈 유나이티드가 2라운드에서 탈락해 눈길을 끌었다. 당초 5부 리그격인 컨퍼런스 내셔널에 소속된 히스톤 FC를 상대로 무난하게 승리할 것으로 예측됐던 리즈는, 그러나 고작 4,500명만이 모인 상대팀의 홈 경기장에서 충격의 1-0 패배를 당하며 체면을 구겼다.
ㅎㄷㄷ한 리즈를 꺾은 히스톤은 FA 컵 3라운드에서 지난 시즌 3부 리그 우승팀인 스완시 시티와 맞붙을 예정이다. 스완시 시티는 현재 2부 리그에서 8위를 달리고 있다.
국내서는 아쉽게 생중계되지 않는 이번 2008-2009 FA 컵 3라운드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펼쳐질 예정이며,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 팀들은 모두 영국 축구협회로부터 각각 7만 5천 파운드(1억 7천만원)에 달하는 승리 수당을 챙기게 된다.
아래는 이번 3라운드 64강 대진표.
Portsmouth v Bristol City
Sheffield Wednesday v Fulham
Preston v Liverpool
Birmingham City v Wolves
West Ham United v Barnsley
Middlesbrough v Barrow
Hull City v Newcastle United
Hartlepool United v Stoke City
Chelsea v Southend
Manchester City v Nottingham Forest
Cardiff City v Reading
Ipswich v Chesterfield or Droylsden
Charlton Athletic v Norwich
West Brom v Peterborough or Tranmere
Torquay v Blackpool
Leyton Orient v Sheffield United
Southampton v Manchester United
Millwall v Carlisle or Crewe
Histon v Swansea City
Forest Green v Derby
QPR v Burnley
Leicester v Crystal Palace
Tottenham v Wigan
Morecambe or Cheltenham v Doncaster Rovers
Arsenal v Plymouth Argyle
Notts County or Kettering Town v Eastwood Town
Bournemouth or Blyth Spartans v Blackburn Rovers
Macclesfield Town v Everton
Watford v Scunthorpe United
Sunderland v Bolton
Coventry City v Kidderminster
Gillingham or Stockport County v Aston Villa
Sheffield Wednesday v Fulham
Preston v Liverpool
Birmingham City v Wolves
West Ham United v Barnsley
Middlesbrough v Barrow
Hull City v Newcastle United
Hartlepool United v Stoke City
Chelsea v Southend
Manchester City v Nottingham Forest
Cardiff City v Reading
Ipswich v Chesterfield or Droylsden
Charlton Athletic v Norwich
West Brom v Peterborough or Tranmere
Torquay v Blackpool
Leyton Orient v Sheffield United
Southampton v Manchester United
Millwall v Carlisle or Crewe
Histon v Swansea City
Forest Green v Derby
QPR v Burnley
Leicester v Crystal Palace
Tottenham v Wigan
Morecambe or Cheltenham v Doncaster Rovers
Arsenal v Plymouth Argyle
Notts County or Kettering Town v Eastwood Town
Bournemouth or Blyth Spartans v Blackburn Rovers
Macclesfield Town v Everton
Watford v Scunthorpe United
Sunderland v Bolton
Coventry City v Kidderminster
Gillingham or Stockport County v Aston Villa
2008/12/01 03:17
히스톤 v 리즈전... itv로 중계해주더군요...
학교일로 바빠서 오늘 빅경기 두개 (맨씨:맨유), (아스날:첼시)는 라디오로 들으려고 그냥 집에 있어서 우연히 봤습니다.
후반전부터 봤는데... 자막이 참 이상하더군요.. 히스톤이 이미 1점을 앞서고 있다니...
리즈... 운이 정말 없었습니다. 때리는 골들은 키퍼에게 맞던지 관중석으로 날아가던지... 아님 골대나 열심히 때렸습니다.
히스톤... 전반에 뽑아낸 소중한 점수를 잘 지켜내서...
결국 다음라운드에 올라가네요... 과연 작년 반버리처럼 돌풍의 주인공이 될까요?
(추신) 이경기 끝나자마자 바로 대진이 있었습니다.
히스톤이 홈경기로 뽑히고 대진상대가 뽑혀지는 그순간 히스톤의 라커룸을 보여주었는데... (영국 블루스퀘어프리미어리그팀은 락커룸에 CCTV카메라를 달아놓고 있습니다. 세탄타스포츠중계때문인지..) 승리로 환호하며 즐기던 순간은 딱 이 한순간 멈추고야 말았습니다.
그들의 상대가 스완시로 뽑히던 그 순간 말이죠... ㅋㅋㅋ....
2008/12/01 11:40
국내서는 어둠의 경로로 지켜봐야겠네요. 이럴 때마다 프리미어리그 인사이드에 대한 아쉬움이 듭니다. 제가 영국에 살고 있었더라면... 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