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A 이스마엘 밀러, 리그 16R 포츠머스전 부상으로 6주 정도 결장할 듯
2008/12/0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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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강등팀 뉴스
토니 모브레이 감독이 8일(한국시간) 있었던 포츠머스와의 홈 경기에서 공격수 이스마엘 밀러가 무릎 인대에 손상을 입었다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1-1 무승부로 끝난 이날의 경기에서 밀러는 76분경 상대팀 골문에서 포츠머스의 데이비드 제임스 골키퍼와 충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다. WBA 공식 홈페이지에 의하면 이후 밀러는 병원에서 부상 부위에 대한 정밀 검진을 실시했다고. 하지만, 모브레이 감독은 이번 시즌 리그서 3골을 기록 중인 밀러가 대략 6주 정도 경기장을 떠나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최악의 골 결정력을 보이고 있는 WBA의 공격라인을 걱정했다.
모브레이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밀러가 제임스 골키퍼와 충돌했다. 내가 보기에는 무릎 내측 인대에 부상을 당한 것 같다. 우리에게는 커다란 손실이 아닐 수 없다. 밀러를 진찰한 의사도 선수의 부상 부위를 확인해주었으며, 현재로서는 적어도 약 6주 정도 그라운드를 떠나있을 것으로 예측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모브레이 감독은 올겨울 이적시장을 통한 새로운 선수의 영입보다는 기존의 루크 무어, 로만 베드나르 같은 선수들을 중용하겠다며 팬들의 속을 터지게 만들기도 했다. WBA 팀 내 최다 득점자인 로만 베드나르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고작 4골을 터트리는데 그치고 있다.
"만약 상황이 허락한다면 이적시장에서 임대로 선수들을 영입하려 한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에서 뛸만한 재능을 갖춘 공격수를 구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때문에 나는 루크 무어와 로만 베드나르에게 조금 더 많은 기회를 주려고 한다. 그들 또한 밀러의 부상으로 자신에게 보다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을 예측하고 있을 것이다.
특히나 무어는 지금까지 제대로 된 기회를 얻지 못했다. 때문에 이번 일은 선수는 물론이고 우리에게도 분명 대단한 기회가 될 것이다. 그들 가운데 누군가가 전방을 맡아 많은 골을 터트려주길 기대해보자."
한편, WBA는 밀러가 부상을 당한 지난 포츠머스전에서도 여지없이 부실한 골 결정력을 뽐내며(?)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지켜내지 못하고 결국 안방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상대가 상대이니만큼 무승부도 분명 의미 있는 결과지만 최근 리그 8경기에서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WBA로서는 분위기 반전을 이루지 못한 이날의 경기가 두고두고 아쉬울 터였다.
2008/12/08 21:54
밀러 부상 때문에 베드나르 나오게 되서 다행이라 생각...
베드나르가 훨씬 움직임 좋던데 ...
그나저나 선수 영입안하면 정말 그냥 강등유력인데 -ㅇ-;
2008/12/08 22:46
애초에 WBA라는 팀이 강등과 승격을 반복하는 팀이라 많은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김두현이 입단한 뒤로는 왠지 감정이 이입되더라구요. 부디 이번 시즌만큼은 견뎌내주었으면 하는 바람인데, 과연 그것이 실제가 될런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