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데타로 인하여 실각한 탁신 치나왓 前 태국 총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를 사들이기 위하여 해당 절차를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올해로 57살인 그는 태국 총리 시절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팀의 매입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었는데요, 지난 2004년에는 리버풀을 사들이기 위하여 지분을 매입하려다 실패했던 뼈아픈 과거(?)가 있기도 했던 인물입니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뭔가 이뤄질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풀럼의 구단주인 이집트 재벌 모하메드 알 파에드가 탁신의 대리인으로 나섰다는 것인데요, 얼마 전에는 미국의 한 자본가로부터 클럽 인수에 대한 '매우 긍정적'인 제안을 받기도 했다고 밝힌 맨체스터 시티의 존 워들 구단주로서는 새로운 구단주가 그 누가 되었든 거리낄 것이 없다는 분위기입니다.
더불어, 이와 관련하여 탁신의 대리인으로 알려진 노파돌 파타마는 '그 어느것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 긍정도 부정도 할 수 없다.'는 다소 모호하면서도 어찌보면 당연한 태도를 취하기도 했는데요, 일단은 영국 현지에서는 이를 거의 성사 직전의 계약 정도로 보고 있는 듯한 분위기입니다.
현재에는 영국 자택서 머물고 있는 그는 맨체스터 시티의 매입을 위하여 약 9220만 파운드, 한화로 1천 7백억 원 정도의 자금을 준비해놓고 있으며, 이는 모두 합법적인 자금이라고 하네요.
왠만하면 구단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로 축구에서만큼은 쿠데타로 물러나는 일 없이 사랑받는 구단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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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_-안어울려요, 태국사람이라니;;;
2007/04/23 21:27뭔가 좀 어색하죠? ^^; 그래도 자기 돈으로 사겠다니 뭐라고 하겠습니까만은... 이왕이면 좀 잘 해줬으면 좋겠네요. :)
2007/04/23 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