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츠머스의 공격수 저메인 데포가 자신의 이적설과 관련해 최근 소속팀 팬들로부터 협박전화를 받은 바 있다고 이야기했다.

저메인 데포는 올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나 토트넘, 맨체스터 시티 그리고 유벤투스 같은 팀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루머에 휩쌓여 있는 상황이다.

<선데이 미러>와 인터뷰를 가진 데포는 이에 대해 "그들이 어떻게 내 전화번호를 알았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런 전화를 받을 때마다 속이 쓰라리다. 그런 무리들로부터 걸려오는 전화를 받은 뒤로는 도저히 평정심을 유지할 수가 없다"며 속내를 털어놓았다.

현재 그는 이러한 사안을 포츠머스에 공식적으로 통보를 한 상태라고.

그러면서 데포는 "이번 일은 나는 물론이고 가족들까지 분노케 만들었으며, 그리고 우리들을 당황스럽게 했다.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기에 그런 전화를 걸 수 있는지 의문스럽다"라며 자신과 가족을 향해 날아드는 팬들의 협박전화에 대한 불쾌감을 쉽사리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 26세의 나이로 영국 대표팀에서도 공격수로 활약 중인 데포는, 그러나 오늘 새벽 펼쳐진 브리스톨 시티와의 FA 컵 3라운드 경기에는 독감으로 인해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

포츠머스는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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