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도
이런 글을 올렸던바 있으나, 당시에는 본의 아니게 낙시성 포스트가 되버려 죄송스러운 마음이었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된 소식을 알려드릴 수 있게 되어서 기쁜 마음입니다.
이는 한국시각으로 지난 4월 28일 새벽, 2부 리그 3위의 더비 카운티가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배함에 따라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리그 1, 2위에 올라있던 버밍엄 시티와 선더랜드가 각각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로의 승격을 확정짓게 된 것인데요, '프리미어리그 인사이드' 개설 이후로 제가 지금까지 줄기차게 언급했던 '감독' 로이 킨 vs '감독' 알렉스 퍼거슨의 대결을 다음 시즌에는 직접 볼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하니 왠지 감회가 새롭네요.
아무튼, 이로써 선더랜드는 지난 2005-2006 시즌 3승 6무 29패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강등된지 두 시즌만에 1부 리그로의 복귀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1부 리그로의 승격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로이 킨 감독은
'놀라운 소식이다. 이번 시즌 내내 훌륭한 경기를 펼쳤던 선수들이야말로 1부 리그로의 승격을 가능케한 원동력이자 주역이라 할 수 있겠다. 더불어 시즌 내내 열렬한 성원을 보내준 팬들과 구단 관계자들, 그리고 구단주를 비롯한 경영진들과도 이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렇지만 표정은 시종일관 예의 그 표정 그대로였다고 하네요. ^^;
어쨌든, 버밍엄 시티와 선더랜드가 각각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행 티켓을 거머쥠에 따라 남아있는 한 장의 티켓은 리그 최종전을 통해 결정된 3위부터 6위까지의 팀들이 벌이는 플레이오프에서 우승한 팀에게 주어지게 됩니다. 이제는 선수가 아닌 감독으로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설 로이 킨 '감독'의 활약을 기대해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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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반해 리즈 유나이티드는 3부리그로 강등 확정이더군요. 안타까워서...
2007/04/30 12:51더군다나 지난 경기에서의 관중난입으로 이미 축구협회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죠. 무리한 팀운영의 가장 적절한 예로 손가락질 받는 리즈의 추락은 과연 어디까지일까요...
2007/04/30 12:57그러게요... 이젠 더 떨어질데도 없을 거 같네요.
2007/05/01 01:36개인적으론 선더랜드, 버밍엄, 리즈 유나이티드...이렇게 세 팀이 사이좋게 올라왔음 했는데...
리즈의 팬들로서는 정말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죠. 리그는 정말 갈 때까지 간 것 같습니다... 이번에 강등되면서 그나마 체결하고 있던 스폰서 계약까지 종결될 위기에 처했다고 하네요. ㅠ_-
2007/05/01 02:17다음 시즌이 기대됩니다... ^^
2007/05/01 10:34퍼거슨-무링요-킨 감독 입방아 3파전 !!
킨 감독은 화나면 무릎을 부숴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 ^^;
2007/05/01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