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튼 원더러스가 지난 토요일, 갑작스런 사임을 발표한 샘 앨러다이스 감독의 후임으로 새미 리 前 어시스턴스 코치를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습니다. 리는 지난 2005년부터 앨러다이스를 보좌하며 어이스턴트 코치로서의 역할을 해왔었다고 하는데요, 이는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은데다 갑작스레 생겨난 감독의 공백에 대한 구단 나름대로의 긴급조치로 생각됩니다.
어찌되었건, 새롭게 볼튼의 감독으로 임명된 새미 리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훌륭한 업적을 남긴 샘 앨러다이스 감독의 자리를 이어받아 볼튼을 지휘할 수 있게 된 것은 곧 무한한 영광이며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앞으로 남아있는 경기의 성적에 따라 다음 시즌, 팀의 UEFA 컵 진출 여부가 갈리는 상황에서 새롭게 부임한 새미 리 '감독'이 어떤 방식으로 팀을 이끌지 주목됩니다.
한편, 사임을 알리는 인터뷰에서 앞으로 좀 쉬고 싶다며 당분간은 무조건 휴식만 취할 것이라고 밝혔던 샘 앨러다이스 감독, 그럼에도 불구하고 잉글랜드 현지에서는 현재 매각설에 휩쌓인 맨체스터 시티와 구단주와의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뉴캐슬의 글렌 로더 감독을 직접적인 예로 들어가며 이 두 팀의 차기 감독감으로 그가 꼽히고 있다는 추측성 기사를 내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역시 실력있는 감독을 그냥 둘리는 없겠죠? 조만간 그에게도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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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다음에 갈 자리가 정해져 있지 않았다면 굳이 시즌 막판에 이렇게 사임하지도 않았겠죠-_-
2007/05/01 17:01그나저나 다음시즌의 볼튼이 어떻게 될지도 지켜봐야겠네요. :)
볼튼의 꾸준한 상승세에는 사실 샘 앨러다이스 감독의 지휘력이 80% 이상 작용했다고 봐도 무리가 없을만큼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는데, 이번 그의 사임으로 인하여 많이 힘겨운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힘들거에요. ㅠ_-
2007/05/01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