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감독대행을 맡고 있는 크리스 휴튼 수석코치가 얼마 전 심장 수술을 받은 조 키니어 감독의 회복 소식을 전했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금요일 심장 관상동맥 우회 수술을 위해 수술대에 오른 키니어 감독은 앞으로 회복기간으로만 약 두 달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키니어 감독의 수술 일정이 잡힌 이후 곧바로 감독대행직에 오른 휴튼 코치는 이런 키니어 감독에 대해 예상보다 빠른 시일 내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감독과도 복귀와 관련한 얘기를 나누었다고 설명했다.

영국의 <데일리 텔레그라프>와 인터뷰를 가진 크리스 휴튼 감독대행은 "키니어 감독이 중환자실을 벗어나 개인병실로 들어갔으며 회복 또한 순조롭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다"라며 "큰 수술을 받기는 했지만 그는 곧 돌아올 것이다. 복귀시기는 우리가 기존에 이미 발표한 2개월 후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는 말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언론과 축구팬들은 지난 1999년과 2004년 각각 심장마비와 건강상의 이유로 일정기간 그라운드를 떠나있었던 조 키니어 감독이 이번 수술로 다시 한 번 일선에서 물러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현재 뉴캐슬은 감독 교체 등의 방안은 생각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크리스 휴튼 감독대행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승리의 순간을 만끽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곧 그것에서 벗어나 다음 경기를 생각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라며 리그에서의 6경기 연속 무승 행진을 마치고 웨스트 브롬위치를 잡아 마침내 1승을 보태는 데 성공한 팀 선수들의 정신적 재무장을 강조했다.

뉴캐슬은 현재 승점 27점을 획득해 리그에서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2부 리그 강등권인 18위 블랙번과의 승점 격차는 고작 4점으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