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중반부터 끊임없이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는 뉴캐슬의 글렌 로더 감독이 입을 열었습니다. 오랜 부상에서 복귀한 마이클 오웬을 내보내며 상대적으로 분위기를 압도했던 레딩전에서 패배한 직후에 인터뷰를 가진 것인데요. 항간에 떠돌고 있는 자신의 거취설에 대해 놀라움을 감출수가 없다며 자신은 그 어디로도 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동안, 뉴캐슬은 언제나 사람들의 온갖 추측에 오르내리는 팀이었다. 뉴캐슬의 전 감독인 그레엄 수네스가 그러했고, 바비 롭슨이 그러했다. 지금은 나다.

이는 선수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 누군가 자신의 팀을 떠나겠다고 하면, 곧바로 그가 뉴캐슬에 입단하고 싶어한다는 소문이 나돈다. 아주 습관적이기까지 하기에, 지금은 그저 익숙한 것이 되버렸다. 나와 우리팀에 관련하여 나도는 소문들에 일일이 귀 기울이지 않고 있지는 하지만, 솔직히 이번에는 좀 놀란 것이 사실이다."


현재, 영국 현지에서는 프레디 셰퍼드 현 뉴캐슬 회장과 글렌 로더 감독 사이의 이상 기류가 감지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글렌 로더 감독의 지휘력을 못마땅하게 여긴 셰퍼드 회장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감독을 내쫓고 새로운 인물을 들어앉힐것이라는 추측이 나돌고 있습니다. 사실 이같은 소식은 타블로이드지 같은 대중매체는 물론이고 몇몇 공신력있는 신문 등에서도 몇차례 언급되었을만큼 어느정도는 사실로 받아들여졌던 뉴스라고 생각했었는데, 글렌 로더 감독은 이를 정면으로 부인하고 나섰네요.

이미 프레디 셰퍼드 뉴캐슬 회장은 이번 시즌 종료 후에 대규모의 물갈이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 있는 선수들을 내다팔고 그 돈으로 새로운 선수들을 얻을 것이라고 했는데요, 글렌 로더 감독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셰퍼드 회장의 그 '목록'에 선수 뿐만이 아니라 감독도 들어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역시, 해답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하여 밝혀질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나도는 글렌 로더 감독과 관련한 루머들에 귀가 혹하지 않을 수 없네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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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foxer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론 새성에서 부상자들로 베스트11을 만들 수 있을 정도이기는 했지만(지금도 많이 있구요) 그래도 새성 팬들이 지금의 리그 순위와 득실차를 순순히 인정할거 같지는 않아요-_-

    2007/05/02 13:52
    • BlogIcon EPL  수정/삭제

      그쵸? 뉴캐슬 팬들의 인내심도 점점 그 바닥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 약간의 관심이 있는 후배는 '뉴캐슬'을 맨유와 아스널 같은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으로 생각하고 있더군요. 이름만으로만 본다면 최강의 포스가 풍긴다나요. ^^;

      뉴캐슬의 이미지 쇄신(!)이 시급합니다.

      2007/05/0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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