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 아빠 된다? 英 언론 "아내 콜린 임신 3개월째"
2009/03/30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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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구단 소식/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웨인 루니의 아내인 콜린 루니가 현재 임신 3개월째라고 영국의 <선데이 미러>가 29일(이하 한국시각) 보도했다.
각각 올해 23세와 22세인 루니와 콜린 커플은 약 6년 동안의 연인 관계를 지속해오다 지난 2006년 6월 성대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이들 커플은 이번 임신 소식을 가족과 절친한 친구 그리고 루니의 직장 선배(?)라고 할 수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구단 관계자들에게만 살짝 귀뜸을 했다고.
그러나 <선데이 미러>는 이들 커플의 친구라는 인물과 가진 인터뷰를 인용해 "콜린과 웨인은 (임식 소식에)그보다 더 행복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그들에게 가족은 항상 삶의 중요한 요소였고, 특히나 루니는 항상 적어도 서너 명의 아이들을 원하고 얘기해왔다. 아직 아들인지 딸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들은 아기의 성별에 대해서는 전혀 개의치 않고 있다"라고 밝혀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제로 콜린은 최근 몇 주 동안 바깥외출을 자제하며 집안에만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그녀의 친구들은 "콜린이 감기 몸살을 앓았다"며 언론의 확대해석을 경계했지만, 영국의 일부 극성스러운 언론들은 그녀의 최근 행적들을 파헤치며 이번 임신설에 더욱 무게를 실었다.
그녀가 지난 2월 한 잡지에 실은 기고문을 통해 임신 3개월 된 여성에게 "몸 속의 아이가 점점 자라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고 조언하는 한편, 최근 들어 조금은 펑퍼짐한 옷을 입거나 가방이나 옷 등으로 배를 가린 채 외출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는 점으로 볼 때 그녀의 임신설이 마냥 설에만 그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말이다.
웨인 루니와 콜린 커플은 이미 지난 10월 수 천만 원에 달하는 거액의 공사비를 들여 영국 맨체스터 체셔에 위치한 자신들의 70억짜리 저택에 아이의 양육을 위한 특별육아실을 마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