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더랜드의 공격수 지브릴 시세가 한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났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이 2일(이하 한국시각) 보도했다.

올해 27세인 시세가 체포된 것은 지난 1일 새벽 3시쯤의 일. 영국 노섬브리아 경찰은 공식 성명을 발표하고 "그레이가(街)에서 한 남성을 체포했다. 그는 폭행 혐의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면서 그 남성이 선더랜드의 공격수인 지브릴 시세임을 확인해주었다.

<데일리 메일>은 이에 대해 뉴캐슬 인근에 위치한 다이아몬드 랩 댄싱 클럽을 찾았던 지브릴 시세가 이곳에서 랩 댄서와 다툼을 벌였으며, 결과적으로 그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까지 되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선수의 대변인은 즉각 성명을 발표하고 시세는 그 어떤 폭행 혐의에도 연루되지 않았으며, 또한 그가 체포되었다가 풀려났다는 언론 보도 또한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선더랜드는 이번 사건에 대한 그 어떤 공식적인 논평도 내놓지 않았다.

과거 리버풀 등에서 활약하다 현재에는 프랑스 마르세유 소속으로 선더랜드에 임대되어 있는 시세는 지난 2005년 미용사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주드 리틀러라는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이번 사건이 벌어진 뉴캐슬에는 시세가 직접 운영하는 옷가게가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