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으로 오늘(4일) 새벽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가 다시 한 번 호날두를 영입하려 한다는 영국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이적료는 7500만 파운드. 시즌이 끝나는
5월이면 곧바로 선수의 영입에 착수해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이적을 마무리 지을 거라는 것이다.
영국의
<가디언>은 이에 대해 이적설의 당사자인 호날두가 이미 레알 측과 계약기간 등에 대한 사전 협상을 끝마쳤다고 스페인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풍경이 올여름 이적시장에서도 그대로 재현될 것임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그
러나 영국의 또다른 언론인 <텔레그라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계자가 위와 같은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2012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선수가 그 이전에 팀을 떠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선수의 이적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이야기했다.
축구팬들은 이후 <가디언>의 최초 보도가 스페인의 <아스>를 인용한 것이라며 해당 기사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친레알 성향 언론인 <아스>는 지난달에도 '심판 때문에 호날두가 맨유를 떠나기로 했다' '맨유가
호날두 대신 즐라탄을 노리고 있다'는 등의 기사를 내놓은 바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선수의 이번 이적설에 아직 아무런 반응도 보이질 않았지만, 선수에 끈질기게 구애를 보내는 레알 마드리드에 대해서는 과거
"바이러스조차도 팔 생각이 없다" "폭도나 다름 없는 무리들"이라는 원색적인 표현까지 써가며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보였었다.
지난 2003년 스포르팅 리스본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후부터 지금까지 모두 280경기에
출전하여 110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쳐보이고 있으며, 또한 지난 시즌에는 팀의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견인해
발롱도르, FIFA 올해의 선수상 등을 차례로 거머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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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래프가 부인보도를 냈군요... 제가 트위터로 인디펜던트하고 가디언을 구독하는지라 그쪽기사는 이 포스트보고 알았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2009/04/04 16:16아 맨유팬으로써 기복도 좀있는 호날두팔고 그냥 적절한 선수샀으면 좋겠네요...
2009/04/04 17:25호날두 원맨팀이란 오명도 좀 벗고 ...
역시 화장실 들어갈때 기분과 나올때 기분은 다른건가요? ㅎㅎ...
2009/04/07 06:25오늘 챔스기자간담회를 하면서 호날두가 "나에겐 맨유뿐이다 (Man Utd are the club for me)라고 언급했네요..
http://news.bbc.co.uk/sport1/hi/football/europe/7986268.stm
이번 여름 조용히 지나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