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더비 승리로 리그 3연패에 한발짝 가깝게 다가선 유나이티드
2009/05/11 13:43
|
각 구단 소식/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시티와의 더비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2008-2009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필요한 최소 승점을 기존의 7점에서 4점으로 줄이는데 성공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를로스 테베즈의 잇따른 득점포에 힘입어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유나이티드는, 이로서 남은 위건전과 아스날전에서 1승 1무의 성적만 거둬도 2위 리버풀의 잔여 시즌 성적과는 상관없이 자력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게 됐다.
특히나 이날 경기의 승리는 최근 잇따라 프리킥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우아한 플레이 덕에 팬들 사이에서 '베백작'으로 통하고 있는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그리고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것이 유력시 되고 있으나 여전히 팀을 위해 헌신적인 플레이를 펼치고 있는 카를로스 테베즈 이 세 사람의 발끝에서 일궈진 것이기에 그 의미가 남달랐다.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박지성 역시 이날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두어 차례의 득점 찬스를 얻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후반 13분 웨인 루니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이런 박지성에 대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맨체스터 시티를 한시도 가만 놔두질 않았다"는 평가와 함께 평점 7점을 부여했다.
박지성은 경기가 끝난 뒤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득점을 했다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팀이 승리해 기쁘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신하고 있으며 모든 경기에서 이기겠다는 각오로 뛰겠다"면서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비록 3경기 연속 득점포를 쏘아올리는데에는 실패했지만 선수 자신은 이를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어쨌든, 이날의 승리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리버풀과의 리그 우승 경쟁에서 보다 유리한 고지에 올라서며 오는 14일 새벽으로 예정된 위건 애슬래틱과의 맞대결을 보다 수월하게 치를 수 있게 됐다.
현재 다른 팀들에 비해 1경기를 덜 치른 유나이티드가 오는 위건전에서도 승리할 경우 리버풀과의 승점 격차는 기존의 3점에서 6점으로 더욱 벌어지게 된다. 유나이티드는 위건과의 맞대결 이후 오는 16일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으로 불러들여 리그 37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관련글
2008-2009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경기 결과

2009/05/11 21:35
상상하기가 쉽다 ....
리버풀 ...최선을 다하지만 .... 거의 심든 분위기 ....
리버풀 팬들 ....올해도 좌절의 한해가 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