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디에고 포를란이 프리미어리그로의 복귀를 원하고 있으며, 이런 포를란을 베니테즈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이 노리고 있다고 스페인의 <스포르트>가 13일(이하 한국시각) 보도했다. 더군다나 포를란과 리버풀은 이미 이적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를 끝마쳤으며 마지막으로 남은 것은 두 구단 사이의 합의 뿐이라는 것이 스페인 언론의 보도 내용.

이에 대해 <스포르트>는 선수의 소속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바이아웃 금액으로 책정된 3600만 유로가 아니면 공격수를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베니테즈 감독과 리버풀은 미드필더 루카스 레이바와 현금 2400만 유로를 묶어 지불하는 방식으로 스페인 구단과의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현재 프리메라리가에서 30경기에 출전해 27골을 기록, 득점 순위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는 포를란은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비야레알을 거쳐 지난 2007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성한 바 있다. 포를란이 이번 시즌 기록하고 있는 27골은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사무엘 에투가 기록하고 있는 28골에 이은 시즌 최다골 기록이다.

한편, 스페인의 친레알 성향 언론인 <아스>는 리버풀의 미드필더 사비 알론소가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 유력시된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잉글랜들은 최근 베니테즈 감독이 11명에 달하는 팀 선수들을 내다팔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사비 알론소 또한 포함되어 아스톤 빌라의 가레스 배리가 그 자리를 대신할 것이라고 보도해 축구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이끌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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