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럼 DF 한겔란트,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스날로 이적?
2009/05/26 19:20
|
각 구단 소식/풀럼
노르웨이 국가대표팀으로도 활약 중인 한겔란트는 지난해 1월 코펜하겐을 떠나 풀럼으로 이적한 이후 단숨에 소속팀의 주전 수비수로 부상하며 팀의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권 확보에도 지대한 공헌을 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아스날, 리버풀과 같은 팀들이 선수에게 관심을 보였음은 물론이다.
덕분인지 <데일리 메일>과 인터뷰를 가진 풀럼의 로이 호지슨 감독은 "한겔란트를 팀에 계속 붙잡아두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할 것이다. 우리가 그를 사랑한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한겔란트는 여전히 풀럼과 계약되어 있고 우리는 그의 잔류를 바라고 있다"면서 올해 27세인 선수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풀럼의 사령탑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전력을 다해 선수를 지킬 생각이지만 다른 팀들과 경쟁을 벌이더라도 우리가 반드시 이긴다고는 할 수 없는게 사실이다"면서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선수를 놓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실제로 잉글랜드 언론들은 풀럼이 최근 프리미어리그 빅4 가운데 한 팀인 아스날로부터 한겔란트의 영입에 대한 공식적인 문의를 받았노라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데일리 메일> 같은 경우에는 아스날이 풀럼 측에 이적료로 800만 파운드를 제시했다는 제법 구체적인 상황까지 내놓았을 정도였다.
그러나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유로파리그의 병행이라는 강행군이 풀럼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호지슨 감독이 아스날 측의 제의에 쉽사리 응하지는 않을 것이라는게 현지 언론의 공통된 전망이다.
풀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8라운드를 치르는 동안 총 39골만을 기록한 반면 실점면에서는 단 34골만을 허용하며 탄탄한 수비를 펼쳐보인 바 있다.
관련글
2009/03/30 - 풀럼 DF 한겔란트 "빅 클럽 제안만 있다면 이적도 가능,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