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필더 가레스 배리가 버밍엄 메일에 팬들에게 보내는 공개편지를 실었다

이제는 맨체스터 시티 소속의 미드필더가 된 가레스 배리가 자신의 이적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고 나섰다. 지역지인 <버밍엄 메일>에 보낸 공개편지를 통해서다.

당초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게 될 것이 유력시 됐던 배리는 지난 3일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을 확정하며 많은 축구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선수는 이에 대해 "매너리즘에 빠질 수도 있다는 것에 대한 큰 두려움이 있었다. 오랜시간 숙고한 결과 지금이야말로 클럽과 결별할 때라는 결론에 도달했다"면서 자신의 이적 이유를 팬들 앞에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제는 자신의 예전 소속팀이 된 아스톤 빌라에 대해 "내가 머문 동안 보여준 최상의 모습이 아닌가 싶다. 많은 수의 유망주가 있고 환상적인 구단주가 있으며 최고 가운데 한 명인 감독 또한 버티고 있지 않은가"라며 미래를 밝게 전망한 뒤 "지난 12년 동안 내게 믿기지 않는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모든 것에 감사한다"고 덧붙이는 것으로 편지를 끝마쳤다.

한편, 새롭게 맨체스터 시티의 유니폼을 입은 가레스 배리의 주급은 대략 8만 파운드(1억 6천만 원)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잉글랜드 언론들은 당초 선수의 주급을 10만~13파운드(2억 6천만 원) 정도로 예측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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