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유니폼 스폰서를 발표했다.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있는 보험회사 에이온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한국시각으로 3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소식을 전한 맨유의 데이비드 길 단장은 "에이온과 같은 세계적인 위기관리 업체와 유니폼 스폰서 계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계약은 세계 최고의 축구팀 가운데 하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이온과의 스폰서 계약기간이 오는 2010/11 시즌부터 향후 네 시즌 동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그러나 계약금액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잉글랜드 언론들은 당초 맨유가 에이온과의 이번 계약으로 연간 2000만 파운드에 달하는 거액을 손에 넣게 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맨유는 현재 미국의 보험업체 AIG와 유니폼 스폰서 계약을 맺고 있지만 지난해 불아닥친 세계적인 금융한파에 이들의 사업이 직격탄을 맞자 이번 시즌부터 새로운 스폰서를 물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