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정규시즌을 끝마친 각 팀 선수들이 A매치 데이를 기해 2010 남아공 월드컵 예선을 소화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박지성은 한국시간으로 7일 새벽 열린 UAE와의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주장완장을 차고 선발로 나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 경기에서 박주영과 기성용의 득점포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둔 우리나라는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금자탑을 쌓아올렸다.

이는 브라질과 독일, 이탈리아와 아르헨티나 그리고 스페인에 이은 역대 최다출전 기록으로 오는 2022 월드컵 유치를 노리고 있는 우리나라에게도 호재가 될 것이 분명해 보인다.

프리미어리그 스타들이 대거 포진한 잉글랜드 대표팀은 유럽지역 예선에서 카자흐스탄을 맞아 4-0 완승을 거뒀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골키퍼 로버트 그린이 대표팀 발탁 이후 첫 번째 선발출전을 이뤄낸 가운데, 가레스 배리와 에밀 헤스키, 프랭크 램파드와 웨인 루니 등이 각각 득점을 기록해 조국에 승리를 안겨주었다.

이날 경기의 승리로 잉글랜드 대표팀은 유럽 지역 예선 6조 1위를 확정했다. 2위 크로아티아와의 승점 격차는 7점으로까지 벌어졌다.

크로아티아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우크라이나와의 월드컵 예선 경기에 나선 토트넘 핫스퍼의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는 68분경 득점을 기록해 팀의 2-2 무승부에 일조했다.

'승격팀'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미드필더 데이비드 에드워즈는 웨일즈 대표팀 소속으로 나선 아르제바이잔과의 경기에서 1-0 결승골을 터트려 팀에 승리를 안겨다주었다.

마크 슈워처, 팀 케이힐, 루카스 닐, 빈스 그렐라, 리차드 가르시아 등이 합류한 호주 대표팀은 카타르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라이언 바벨, 로빈 반 페르시, 디르크 카윗, 니헬 데 용 등이 포진한 네덜란드 대표팀은 아이슬란드 원정에서 1-2 승리를 거뒀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맹활약 중인 니헬 데 용은 전반 9분 득점포를 터트리기도 했다.

불가리아와 아일랜드 대표팀은 각각 한 골씩을 주고받은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발레리 보지노프, 마르틴 페트로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스틸리얀 페트로프 등이 불가리아 대표팀에 승선해 이날 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아일랜드 대표팀에는 셰이 기븐 골키퍼와 존 오셔, 리차드 던과 로비 킨 같은 선수들이 합류해 프리미어리그 더비를 방불케 했다.

조세 보싱와, 히카르도 카르발료, 데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나니, 루이스 보아 모르테가 출전한 포르투갈 대표팀은 원정에서 알바니아를 상대로 1-2 역전승을 기록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이날의 승리로 한 경기를 덜 치른 스웨덴을 제치고 유럽지역 1조 3위 자리에 올라섰다.

5월 25일에 펼쳐진 리그 38라운드를 끝으로 약 한 달 동안의 휴식기에 돌입한 프리미어리그는 오는 7월 1일 여름 이적시장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2009-2010 시즌 일정을 맞이하게 된다.

  1. Choooooo
    2009/06/07 22:59

    역시 레이니돌_!!!!


    깔끔한 요약정리네요ㅎ
    꼭 궁금했던 내용들이 어찌나 알차게 들어있는지.


    아무튼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아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