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이적설을 부인한 드록바 "히딩크가 그리울 거야"
2009/06/11 17:27
|
각 구단 소식/첼시
공격수 디디에 드록바가 프랑스 일간지 <르 파리지앵>과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의 거취를 확실히 했다.
잉글랜드와 이탈리아 언론들은 그가 인터 밀란, AC 밀란 그리고 마르세유 등의 클럽과 연결됐다고 보도했지만, 정작 선수는 자신이 첼시에서 행복하다는 말로 항간의 이적설을 부인하고 나섰다.
"제 미래에 대한 얘기들로 이제는 넌덜머리가 날 정도네요. 일전에도 여러 차례 이런 일이 있었죠. 하지만, 저는 첼시에서 정말 좋아요."
그러면서 그는 팀을 떠난 거스 히딩크 감독과 카를로 안첼로티 신임 감독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특히나 시즌 내내 무관에 그쳤던 첼시에게 FA 컵 우승이라는 선물을 안겨준 히딩크 감독에 대해서는 무한한 존경심을 표시하기도 했다.
"첼시를 떠난 히딩크 감독이 그리울 거에요. 그와 같은 감독을 모실 수 있었던 건 정말 좋았습니다. 아주 멋진 경험이었죠.
"안첼로티 감독도 그럴거라고 생각해요. 첼시가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겠죠. 그래서 그를 데려온 것 아니겠어요?"
얼마 전 끝난 2008-09 프리미어리그에서 5골 4도움을 기록한 디디에 드록바는 현재 진행 중인 코트디부아르의 2010 남아공 월드컵 최종예선에도 참가해 2골을 터트리는 좋은 활약을 펼쳐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