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르팅 리스본의 부회장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방문해 나니의 영입을 놓고 협상 중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올해 22세인 나니는 지난 2007년 이적료 1600만 파운드를 기록하며 스포르팅 리스본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성했다.

그러나 데뷔 첫 해 보여줬던 선수의 가능성은 이번 시즌 철저하게 실종된 느낌이었고, 덕분에 잉글랜드 언론들은 선수의 임대설과 방출설 등을 잇따라 보도하며 나니의 미래를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이 와중에 <가디언>이 선수의 포르투갈 리그 복귀 가능성을 제시하고 나섰다. 나니의 친정팀인 스포르팅 리스본이 임대 혹은 주앙 무팅요+현금 등의 조건으로 선수를 재영입하려 한다는 것이다.

나니와의 스왑딜에 연결된 주앙 무팅요는 과거 프리미어리그의 첼시와 아스날 그리고 에버튼 같은 팀들과도 연결된 바 있는 재목이다. 나이 또한 22세로 나니와 같아 맨유로서는 결코 손해볼 것이 없는 계약.

특히나 맨유는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결별을 앞두고 있어 '골칫덩이' 나니를 내주고 무팅요를 영입할 수 있는 이번 제안은 팬들에게도 많은 환영을 받을 것이 확실해 보인다.

지난 2005년에는 조국인 포르투갈 대표팀에도 발탁된 바 있는 무팅요는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모두 196경기에 출전해 21골을 기록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