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그레미우 소속의 미드필더 더글라스 코스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의 에이전트가 브라질 라디오 방송인 <라디오 가우차>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밝힌 내용이다.

실제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유명한 수비수 출신이자 이제는 스카우터로 활약하고 있는 야프 스탐을 통해 지난해 11월 선수를 지켜본 바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발군의 프리킥 능력을 자랑하고 있는 코스타는 그만큼 유나이티드의 팬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았었다.

이에 대해 선수의 에이전트인 세자르 보테가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대체자로 네다섯 명을 점찍어뒀으며, 이 가운데 한 명이 바로 자신의 고객인 더글라스 코스타라고 주장했다.

"그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대체자로 대략 4, 5명 정도를 골라놨습니다. 더글라스 역시 그들 가운데 한 명이에요."

"우리는 일전에 몇 개 클럽과 접촉을 했었고, 이 가운데에는 유나이티드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지난해 프로무데에 데뷔한 올해 18세의 코스타는 그레미우에서 모두 18경기에 출전해 1골을 터트린 바 있다. 현재의 소속팀과 오는 2013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코스타의 몸값은 대략 800만 파운드(165억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1. BlogIcon 마룬
    2009/06/16 17:18

    오~ 색깔이 확 바뀔 맨유모습을 생각하니 기대되는데요? 앞으로 EPL, 라리가 둘다 흥미진진해질것 같습니다요 ㅎ

  2. BlogIcon w0rm9
    2009/06/16 17:47

    헐, 몸값이 꽤 나가네요.

    • BlogIcon 레이니돌
      2009/06/17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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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좀 잘 나간다 싶으면 바로 이렇게 가격이 올라버리더군요. 실제축구도 점점 게임화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