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커스 하네만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한 울버햄튼 원더러스. 사진=wolves.co.uk]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골키퍼 마르커스 하네만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계약기간은 1년이다.

올해 37세인 하네만은 지난 시즌의 종료와 동시에 소속팀 레딩과 결별하며 무적신분이 됐다. 덕분에 울버햄튼은 이적료 없이 선수를 영입할 수 있었고, 이제 하네만은 팀 내 넘버원 골키퍼 자리를 놓고 웨인 헤네시와의 치열한 주전경쟁을 벌이게 됐다.

과거 풀럼에서도 활약했던 마르커스 하네만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울버햄튼이 영입한 두 번째 선수다. 팀을 이끌고 있는 믹 맥카시 감독과 울버햄튼은 이미 지난 16일 세르비아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네나드 밀리아스를 영입한 바 있다.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레딩에서만 무려 9년을 보낸 하네만은 울버햄튼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시 한 번 밟게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다.

"울브스(울버햄튼의 애칭)는 레딩의 라이벌 팀 가운데 하나입니다. 솔직히 지난 시즌에는 우리가 울버햄튼을 따라잡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이 팀은 너무나 강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십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1부 리그의 선수들은 더욱 강하고 빠르죠. 나는 첫 경기 이후에 우리가 이런 충격들을 잘 이겨내길 바랍니다."

"하지만, 그렇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저는 이곳에 오기까지 많은 경험을 쌓았고, 또 이곳에는 다른 좋은 골키퍼도 있으니까 말입니다. 나는 우리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매우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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