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딩의 스티븐 헌트가 팀동료인 스티브 시드웰의 다음 시즌 거취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그가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다는 것인데요, 이번 시즌이 종료됨과 동시에 레딩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시드웰은 현재 첼시를 비롯하여 뉴캐슬이나 미들즈브러, 에버튼,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 등의 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오랫동안 그를 지켜본 스티븐 헌트로서는 시드웰이 어떤 결정을 내리든 괘념치 않겠다고 하는데요. 오히려 그가 그동안 팀에 헌신한 것을 생각한다면 감사의 인사라도 전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합니다.
"나는 그가 팀을 떠날 것이라 생각한다. 시드웰은 레딩에 몸 담고 있었던 지난 5년 동안에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보여주었으며 그의 이러한 헌신은 충분히 그에 합당한 보상을 받을만 하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그는 다른 팀과의 계약서에 이미 서명까지 마친 상황에서도 동료들과 팀에게 자신의 이적과 관련한 거짓말을 일삼는 그런 선수들과는 다르게 우리와 구단에게 항상 솔직하게 자신의 뜻을 밝혀왔다. 그의 용기와 신념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항간에서는 그가 레알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로 가지 않겠느냐는 추측을 쏟아내기도 했지만 시드웰 자신은 그것을 부인했다. 그렇지만 어느 팀으로 갈 것인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말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문에서는 연일 시드웰에 대한 기사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거참, 이건 베컴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날때보다도 더 심하지 않는가?"
아스널 유스팀 출신으로 3부 리그의 팀에서 뛰고 있던 스티브 시드웰을 지금의 레딩으로 이끈 것은 바로 스티브 코펠 감독입니다. 그 후로 엄청난 발전을 보이며 지금의 기량을 갖췄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제는 그런 그가 레딩을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네요. 레딩으로서도 시드웰 선수만은 다른 곳으로 보낸다는 뉘앙스를 풍기는 태도를 취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드웰은 과연 어떤 결정을 할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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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 괘념
2007/05/12 18:43앗... 감사합니다. 고쳤습니다. :)
2007/05/12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