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베즈와의 작별 소식이 실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사진=PicApp.com]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유나이티드)가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즈와의 작별을 선언하고 나섰다.

유나이티드는 한국시각으로 20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대변인을 앞세운 테베즈가 더이상 이적에 관해 협상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왔다고 이야기했다.

잉글랜드 언론들은 같은 날 "유나이티드와 테베즈가 이적료 2550만 파운드, 계약기간 5년의 조건을 바탕으로 협상을 벌이고 있다"며 선수의 잔류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봤지만 이는 결과적으로 오보가 된 셈.

이에 대해 유나이티드는 "지난 두 시즌 동안 활약해준 선수의 수고를 고맙게 생각한다. 밝은 미래를 기원하겠다"는 말로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즈에게 작별인사를 건넸다.

지난해 8월부터 최근에까지 약 3년 동안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카를로스 테베즈는 지금까지 모두 98경기에 출전해 34골을 터트리는 활약으로 두 개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컵과 한 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각각 품에 안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