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09-2010 시즌부터 새롭게 착용할 홈 유니폼이 다음주 발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유나이티드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유니폼을 대략적인 모습을 공개했다. 일종의 티저 예고편인 셈이다.

리오 퍼디난드가 새로운 유니폼을 착용한 모습을 홈페이지에 실은 유나이티드는 그러나 자세한 디자인은 공개하지 않아 많은 축구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빨간색 상의와 하얀색 하의에 각각의 검정색 브이 라인과 빨간색 선이 새겨진 이번 유니폼은 현재 유나이티드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예약판매 형식으로 팬들의 주문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유나이티드의 공식 홈페이지는 "올드 트래포드의 100주년을 기념하는 유니폼이다. 또한, 유니폼에는 유나이티드가 100년 전 취했던 디자인의 일부가 포함될 것이다"면서 새로운 유니폼의 출시를 예고했다.

이번 티저 예고편의 모델이 된 리오 퍼디난드는 팀의 새로운 유니폼을 입는 것이 자신은 물론이고 팀원들 모두에게 그 어떤 영감을 불어넣는다고 이야기했다.

"클럽의 전통을 지키고 유지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지난 시즌에는 1968년의 유러피안컵 우승을 기념하기 위한 파란색 유니폼을 입었듯이 말입니다."

"이번에는 1900년대로 돌아가 올드 트래포드의 100주년을 기념하려 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언제나 이런 역사를 자랑스레 여겨왔어요. 바로 이런 점은 우리 모두들에게 훌륭한 영감을 안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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