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발렌시아 영입 확정... 박지성과의 경쟁 구도에 이목 집중
2009/07/0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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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구단 소식/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위건 애슬래틱의 윙어 안토니오 발렌시아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계약기간은 4년. 이적료는 구단 사이의 협의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올해 23세의 나이로 지난 시즌 리그에서 모두 3골 5도움을 기록한 발렌시아는 이외에도 조국 에콰도르 대표팀에도 승선해 지금까지 모두 34회의 A매치를 소화한 바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외에도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던 발렌시아는 그러나 올드 트래포드행에 대한 나름대로의 애착을 드러내며 이번 이적을 성사시켰다. 실제로 위건 애슬래틱의 데이브 휠란 구단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모두에게 선수와 접촉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결정은 이제 선수의 몫이다"라면서 이와 같은 사실을 확인시켜주기도 했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이번 영입에 대해 "선수의 성장속도와 능력이 팀에 상당한 보탬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면서 발렌시아야말로 그동안 유나이티드가 바라왔던 그런 재능을 지닌 선수라고 이야기했다.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뷰를 가진 발렌시아 역시 이번 입단에 대한 기쁨을 표시했다.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이라는 꿈이 이뤄졌다. 웨인 루니, 리오 퍼디난드 그리고 라이언 긱스 등의 선수들과 함께 7만 6천여 팬들 앞에서 경기를 벌일 수 있다는 건 엄청난 느낌일 것"이라는 말로 자신의 심경을 표현했다.
이에 따라 국내 축구팬들의 시선은 안토니오 발렌시아와 박지성 사이의 라이벌 구도 형성에 집중될 전망이다. 커다란 위협이 될 것이라고 평가됐던 나니와의 포지션 경쟁에서 사실상 완승을 거둔 박지성으로서는 딱히 두려울 것이 없는 상황이지만, 그러나 이미 프리미어리그와 잉글랜드 축구에 대한 적응을 완벽히 끝낸 발렌시아의 존재는 이전의 나니와는 다를 것이라는게 대다수 축구팬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과거 박지성 스스로도 밝혔듯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같은 빅 클럽에서 뛴다는 것은 곧 이미 그 자체로도 치열한 주전경쟁의 연속이다. 하지만, 박지성은 그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무려 5년을 버티며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품에 안은 선수다. 그가 지금처럼 스스로의 열정을 바탕으로 경기장 위에서 최선을 다하는 한 박지성을 가로막을 것은 그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너무나 뻔하디 뻔한 말이지만, 박지성의 가장 큰 라이벌은 결국 박지성 자신이다.
올해 23세의 나이로 지난 시즌 리그에서 모두 3골 5도움을 기록한 발렌시아는 이외에도 조국 에콰도르 대표팀에도 승선해 지금까지 모두 34회의 A매치를 소화한 바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외에도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던 발렌시아는 그러나 올드 트래포드행에 대한 나름대로의 애착을 드러내며 이번 이적을 성사시켰다. 실제로 위건 애슬래틱의 데이브 휠란 구단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모두에게 선수와 접촉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결정은 이제 선수의 몫이다"라면서 이와 같은 사실을 확인시켜주기도 했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이번 영입에 대해 "선수의 성장속도와 능력이 팀에 상당한 보탬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면서 발렌시아야말로 그동안 유나이티드가 바라왔던 그런 재능을 지닌 선수라고 이야기했다.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뷰를 가진 발렌시아 역시 이번 입단에 대한 기쁨을 표시했다.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이라는 꿈이 이뤄졌다. 웨인 루니, 리오 퍼디난드 그리고 라이언 긱스 등의 선수들과 함께 7만 6천여 팬들 앞에서 경기를 벌일 수 있다는 건 엄청난 느낌일 것"이라는 말로 자신의 심경을 표현했다.
이에 따라 국내 축구팬들의 시선은 안토니오 발렌시아와 박지성 사이의 라이벌 구도 형성에 집중될 전망이다. 커다란 위협이 될 것이라고 평가됐던 나니와의 포지션 경쟁에서 사실상 완승을 거둔 박지성으로서는 딱히 두려울 것이 없는 상황이지만, 그러나 이미 프리미어리그와 잉글랜드 축구에 대한 적응을 완벽히 끝낸 발렌시아의 존재는 이전의 나니와는 다를 것이라는게 대다수 축구팬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과거 박지성 스스로도 밝혔듯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같은 빅 클럽에서 뛴다는 것은 곧 이미 그 자체로도 치열한 주전경쟁의 연속이다. 하지만, 박지성은 그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무려 5년을 버티며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품에 안은 선수다. 그가 지금처럼 스스로의 열정을 바탕으로 경기장 위에서 최선을 다하는 한 박지성을 가로막을 것은 그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너무나 뻔하디 뻔한 말이지만, 박지성의 가장 큰 라이벌은 결국 박지성 자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