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이 웨일즈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아론 램지와 새로운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18세인 램지는 지난해 2부 리그 카디프 시티에서 이적료 500만 파운드를 기록하며 아스날에 입성한 바 있다. 이후 아르센 벵거 감독의 신임 아래 리그와 컵 대회에서 모두 22경기를 소화했던 램지는 그동안의 활약을 바탕으로 아스날과의 이번 계약연장을 이뤄내게 됐다.

'신동'으로 불리우고 있는 램지는 지난해 10월 터키 페네르바체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도 출전해 골을 터트렸었다. 선수는 지난해 11월 덴마크와의 A매치에도 출전해 웨일즈 대표팀에서의 첫 번째 데뷔전을 가지기도 했다.

아론 램지를 영입한 직후 "선수에게 충분한 기회와 시간을 달라"는 말로 팬들의 지나긴 기대감을 경계했던 아르센 벵거 감독은 이번 계약연장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웨일즈 출신 미드필더의 밝은 미래를 전망했다.

"선수와 장기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램지는 첫 시즌에 좋은 활약을 펼쳐보였고, 스스로의 능력과 자질을 입증해보이기도 했습니다."

"램지는 이제 고작 18세입니다. 앞으로 몇 년 동안 우리와 함께 성장할 선수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