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희의 소속팀인 위건 애슬래틱이 온두라스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헨드리 토마스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24세인 토마스는 이미 지난해 여름 위건 측과 입단에 대한 협의를 끝마쳤지만 취업허가서가 발급되지 않아 그 뜻을 이루지 못했었다.
그
러나 1년이 지난 지금 토마스는 취업허가서 발급 조건을 충족했고, 위건 애슬래틱은 온두라스의 데포르티보 올림피아로부터 세 번째
선수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토마스의 전 소속팀인 데포르티보 올림피아는 이전에도 윌슨 팔라시오스, 마이너 피게로아 등의 선수를
위건으로 이적시킨 바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는 토마스의 영입은 지난 시즌 위건에 입단한 조원희에게는 커다란 부담이 될 전망이다. 조원희에게는 토마스 이외에도 리 캐터몰, 벤 왓슨 등의 포지션 경쟁자들이 버티고 있다.
토마스는 자신의 이적이 확정된 직후에 가진 위건 홈페이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꿈이 이뤄졌다. 나의 영입이 잘못된 선택이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해보이겠다"는 말로 입단에 대한 소감을 대신했다.
지난 2005년 처음으로 온두라스 대표팀에 승선해 지금까지 모두 31회의 A매치를 소화한 바 있는 토마스는 이외에도 예전 소속팀인 데포르티보 올림피아에서 모두 143경기에 출전해 6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펼쳐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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