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호드리고 포제봉의 임대 소식이 실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라질 출신 20세 미드필더 호드리고 포제봉이 오는 2009-2010 시즌을 포르투갈 리그에서 보내게 됐다.

유나이티드는 한국시각으로 3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포르팅 브라가 측과 선수의 1년 임대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월 브라질 인터나시오날에서 이적한 이후 모두 8번(3선발, 5교체)의 1군 경기를 소화한 포제봉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유나이티드 2군에서 주전 멤버로 활약하며 지난 시즌 두 개의 컵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활약을 펼쳐보인 바 있다.

이외에도 포제봉은 지난해 9월 있었던  미들즈브러와의 칼링컵 3라운드 경기에 출전했다가 상대팀 수비수 엠마누엘 포가테츠로부터 이른바 '살인 태클'을 당해 수 개월을 허비하는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복귀 이후 중원에서의 예의 그 믿음직스런 플레이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포제봉은 스포르팅 브라가로의 이번 임대를 이뤄내며 리가 사그레스(포르투갈 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지난 시즌을 리그 5위로 끝마친 스포르팅 브라가는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로 새롭게 개편될 UEFA 컵에 출전해 유럽의 다른 팀들과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