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안첼로티 감독, 지르코프 영입 발표... 맨체스터 시티에는 '경고'
2009/07/0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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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구단 소식/첼시
카를로 안첼로티 신임 첼시 감독이 러시아 CSKA 모스크바의 윙어 유리 지르코프를 영입했다고 6일(이하 한국시각) 발표했다.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자신의 첼시 첫 기자회견에서 안첼로티 감독은 "지르코프는 첼시의 선수다"면서 이미 모스크바 측과는 얘기를 끝마쳤노라고 이야기했다.
올해 25세의 나이로 윙어는 물론이고 왼쪽 풀백 역할까지 수행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지르코프는 지난 유로 2008에도 러시아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출전해 빼어난 활약을 펼쳐보인 바 있다.
만약 지르코프가 첼시 이적을 확정할 경우 그는 다니엘 스터리지와 로스 턴불에 이어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스탬포드 브릿지에 입성한 세 번째 선수가 된다.
한편, 안첼로티 감독은 기자회견 중 존 테리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맨체스터 시티에 경고장을 날리기도 했다.
잉글랜드 언론들은 첼시가 테리를 내다팔 수도 있다고 보도했지만, 그러나 첼시의 신임 감독은 "존 테리는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할 것이다"면서 팀의 주장이 스탬포드 브릿지를 떠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이날의 기자회견을 통해 정식으로 첼시의 사령탑직에 오른 안첼로티 감독은 "이곳에서 행복한 시간을 지내고 있다. 특히나 새로운 도전이 마음에 든다. 보다 완벽한 영어를 구사해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약 3개월 동안 영어 회화를 배워왔던 것으로 알려진 안첼로티 감독은 이날의 기자회견에서 제법 능숙한 영어를 구사해 자리에 모인 많은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2009/07/07 00:05
유로에서 진짜 돋보이던 선수였는데, 이제야 빅리그 가네요 ^^
2009/07/07 14:47
말루다가 갱생을 한 상황에서 과연 어떤 구도가 만들어질는지 기대됩니다. 리그에 제대로 적응만 한다면 무시무시한 선수가 될 것 같은데, 지켜봐야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