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 존 테리와의 재계약 소식을 발표한 첼시 공식 홈페이지. ©chelseafc.com]

첼시가 수비수 존 테리와 새로운 5년 계약에 합의했다.

첼시는 한국시각으로 3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13-2014 시즌까지 선수와 함께 하게 되었노라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존 테리가 우리와 함께 남은 선수생활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보내길 바란다는 바람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라고 이번 계약을 자평하기도 했다.

선수와의 자세한 계약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비비씨>(BBC)와 <가디언> 같은 잉글랜드 유력언론들은 존 테리의 주급이 약 15만 파운드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보도해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5만 파운드는 우리나라 돈으로 3억 원에 달하는 거액으로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호빙요가 받고 있는 16만 파운드에 이은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이다.

첼시 유스팀 출신으로 지난 1998년 프로무대에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400경기 이상의 출전기록을 갖고 있는 존 테리는 지난 2004-2005 시즌 수비수 마르셀 드사이가 팀을 떠난 이후 주장직을 이어받아 현재까지 팀을 이끌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