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공홈 메인을 장식한 데포와 레드냅 감독. 사진=©premierleague.com]

토트넘 핫스퍼의 공격수 저메인 데포와 해리 레드냅 감독이 나란히 프리미어리그 어워즈를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프리미어리그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26세인 저메인 데포와 62세인 해리 레드냅 감독이 각각 8월의 선수상과 감독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지난 8월 리그가 개막한 이후 현재까지 4골을 기록한 저메인 데포의 활약과 해리 레드냅 감독의 지휘 아래 4경기 전승을 기록하며 리그 2위를 기록 중에 있다.

리그 4라운드 현재 득점 부문 1위(4골)를 달리고 있는 저메인 데포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웨스트햄과 포츠머스 등에서 지휘봉을 잡아온 바 있는 해리 레드냅 감독에게는 이번이 통산 여섯 번째 수상. 이는 총 23회를 수상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총 10회를 수상한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에 이은 대기록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이밖에도 지난 7월 폐암으로 안타깝게 숨을 거둔 고 보비 롭슨 경과 아스톤 빌라의 마틴 오닐 감독이 각각 6회씩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토트넘 핫스퍼 소속의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2007 시즌 4월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로비 킨의 공동수상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탄탄한 조직력과 감독의 풍부한 경험 그리고 선수들의 빼어난 개인기량을 앞세워 프리미어리그 돌풍의 핵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토트넘은 이밖에도 아론 레논과 로비 킨, 세바스티안 바송과 윌슨 팔라시오스 등이 리그 선수순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그 활약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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