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네빌, '미치광이' 같은 세레모니 때문에 징계?
2009/09/22 20:48
|
각 구단 소식/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게리 네빌이 축구협회로부터 벌금 등의 징계를 받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잉글랜드의 <더 선>이 22일(이하 한국시각) 보도했다.
팀의 측면 수비수로도 활약 중인 올해 34세의 네빌은 지난 20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 '맨체스터 더비'에 출전하는 대신 다른 여섯 명의 선수와 함께 교체명단에 포함되어 벤치를 지키는데 만족해야했다. 이날의 경기 결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극적인 4-3 역전승.
그러나 게리 네빌은 경기가 끝나기 전 기이한 행동을 펼쳐 많은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고, 옆에서 이것을 지켜본 맨체스터 시티의 마크 휴즈 감독은 그를 '미치광이'라고 표현하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해주었다.
경기가 끝난 뒤 잉글랜드 현지 언론들과 만난 마크 휴즈 감독은 “추가시간 중에 마이클 오웬이 골을 터트리자 게리 네빌은 마치 미치광이처럼 여기저기를 뛰어다니기 시작했다.”면서 마치 교체투입을 위해 몸을 푸는 것처럼 '연기'를 하고 있던 네빌이 골이 터진 직후 맨시티 원정팬들 앞으로 달려가 이런 세레모니를 펼쳐보였다고 이야기했다.
당시 퍼거슨 감독은 안토니오 발렌시아와 마이클 오웬, 마이클 캐릭 등을 투입하며 이날 사용가능한 세 장의 교체카드를 모두 사용한 뒤였다. 어떻게든 원정팬들 앞에서 승리를 뽐내고 싶었던 게리 네빌의 '천진난만함(?)'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하지만 네빌의 이러한 천진난만함은 즉각 축구협회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잉글랜드 언론들은 팬들을 자극하는 세레모니를 펼쳐보인 네빌이 지난 2006년과 비슷한 수준의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네빌은 2년 전 올드 트래포드를 찾은 리버풀 원정팬들 앞에서 맨유 엠블럼에 키스를 하는 세레모니로 5000파운드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받은 경험이 있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크레이그 벨라미는 이날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서포터를 폭행한 사실이 알려져 또다른 논란거리를 만들어냈다.
후반 45분 극적인 3-3 동점골을 터트려 맨체스터 시티의 새로운 영웅으로 등극하는가 싶었던 벨라미는, 그러나 자신의 골에 흥분해 경기장에 난입한 상대팀 서포터를 주먹으로 가격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언론에 공개돼 최소 벌금형 이상의 징계를 받을 것이 유력시 되고 있는 상황이다.
웨일즈 국가대표팀으로도 활약 중인 벨라미는 리버풀 소속이던 지난 2007년 동료인 욘 아르네 리세에게 골프채를 휘둘러 이미 한 차례 폭행과 관련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2009/09/22 20:51
맨체스터 더비는 얼룩진 경기가 되고 말았네요. 벨라미,네빌의 난동, 심판의 오심등
2009/09/23 07:58
얘는 정신이 좀 이상한듯 주장완장차고 이렇게 똥오줌 못가리는 애가 또 있을까
2009/09/23 11:44
심판의 오심은 없었습니다. 뭔가 착각하고 계신거 아닌가요?
2009/09/23 23:07
심판에 마지막 추가시간4분짜리를 7분씩이나 주었기떄문에 오언이 한골더 넣을수있었던 기회를줬던거가 오심이 아니고 무엇인가요?.
2009/09/23 23:38
댓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http://www.epl-inside.net/3287#comment1410795
정작 잉글랜드 현지서는 아무런 말도 없는데 국내서만 이렇게 심판 매수가 어떻다느니, 오심이라느니 하는 따위의 말이 나오는 이유를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