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난적' 아스톤 빌라 상대로 시즌 3호 골에 도전
2009/11/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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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구단 소식/볼턴 원더러스
[볼튼 원더러스의 '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시즌 3호골에 도전한다. 사진=©볼튼 원더러스 공식 홈페이지. bwfc.co.uk]
볼튼 원더러스가 한국시각으로 오는 7일 자정 잉글랜드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아스톤 빌라와의 2009-2010 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첼시전에서 전반 45분만을 소화한 뒤 교체됐던 '블루 드래곤' 이청용 역시 이날의 경기에 출전해 시즌 3호골에 도전할 것이 예상된다.
볼튼은 현재 3승 2무 5패의 성적으로 리그 15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달 1일에 있었던 첼시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비록 4-0 완패를 당하기는 했지만 지난달 25일 에버튼전을 통해 시즌 첫 홈 경기 승전보를 울린 이후 팀 분위기는 그다지 나쁘지 않은게 사실이다.
여기에 이번 맞상대인 아스톤 빌라는 리그에서만 어느덧 3경기째 승리가 없는 상황. 게다가 아스톤 빌라는 페트로프와 밀너, 데이비스와 가드너 등의 주전선수가 줄줄이 부상을 당해 베스트 11을 꾸리는데도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첼시전에서 전반 종료 직후 교체돼 비교적 체력적 부담이 적은 이청용으로서는 이번 시즌 내내 자신에게 신뢰를 보내왔던 게리 메그손 감독의 기대에 다시 한 번 부응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잡은 셈이다.
하지만, 볼튼에게 있어 마냥 모든 상황이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볼튼은 지난 두 시즌 동안 빌라 원정에서 단 한 번도 승리해본 적이 없으며, 빌라와의 지난 리그 10경기에서도 고작 1승만을 거두는데 그치고 있다.
그동안 '킥&런'으로 대표되는 전형적인 잉글랜드식 뻥축구를 구사해왔던 볼튼이 강한 중원 압박과 빠른 역습을 앞세운 아스톤 빌라에 철저히 공략 당해왔던 셈이다.
그러나 반대로 생각해보면 이것은 되려 볼튼에 있어 하나의 전환점이 될 기회라고도 할 수 있다. 실제로 볼튼은 이번 시즌 들어 중원에서의 짜임새 좋은 패스와 압박 그리고 윙어 자원을 통한 측면 공격 등의 팀 스타일 변화를 꾀하며 많은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게리 메그손 감독의 신임 아래 팀 리빌딩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나가고 있는 이청용에게도 자연스레 기대가 모아짐은 물론이다.
박지성 이후 한동안 뜸했던 한국인 선수의 활약에 그동안 타는듯한 목마름을 호소해왔던 국내 축구팬들의 시선이 빌라 파크에 집중되고 있다. '블루 드래곤' 이청용은 과연 또 어떤 모습으로 지켜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어줄까.
아스톤 빌라와 볼튼 원더러스가 맞붙는 이번 2009-2010 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맞대결은 오늘 오후 11시 50분 케이블 채널인 SBS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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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튼 원더러스가 한국시각으로 오는 7일 자정 잉글랜드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아스톤 빌라와의 2009-2010 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첼시전에서 전반 45분만을 소화한 뒤 교체됐던 '블루 드래곤' 이청용 역시 이날의 경기에 출전해 시즌 3호골에 도전할 것이 예상된다.
볼튼은 현재 3승 2무 5패의 성적으로 리그 15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달 1일에 있었던 첼시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비록 4-0 완패를 당하기는 했지만 지난달 25일 에버튼전을 통해 시즌 첫 홈 경기 승전보를 울린 이후 팀 분위기는 그다지 나쁘지 않은게 사실이다.
여기에 이번 맞상대인 아스톤 빌라는 리그에서만 어느덧 3경기째 승리가 없는 상황. 게다가 아스톤 빌라는 페트로프와 밀너, 데이비스와 가드너 등의 주전선수가 줄줄이 부상을 당해 베스트 11을 꾸리는데도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첼시전에서 전반 종료 직후 교체돼 비교적 체력적 부담이 적은 이청용으로서는 이번 시즌 내내 자신에게 신뢰를 보내왔던 게리 메그손 감독의 기대에 다시 한 번 부응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잡은 셈이다.
하지만, 볼튼에게 있어 마냥 모든 상황이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볼튼과 이청용에게 이번 빌라전은 분명 쉽지 않은 도전이 될 것이다. 사진=©PicApp]
볼튼은 지난 두 시즌 동안 빌라 원정에서 단 한 번도 승리해본 적이 없으며, 빌라와의 지난 리그 10경기에서도 고작 1승만을 거두는데 그치고 있다.
그동안 '킥&런'으로 대표되는 전형적인 잉글랜드식 뻥축구를 구사해왔던 볼튼이 강한 중원 압박과 빠른 역습을 앞세운 아스톤 빌라에 철저히 공략 당해왔던 셈이다.
그러나 반대로 생각해보면 이것은 되려 볼튼에 있어 하나의 전환점이 될 기회라고도 할 수 있다. 실제로 볼튼은 이번 시즌 들어 중원에서의 짜임새 좋은 패스와 압박 그리고 윙어 자원을 통한 측면 공격 등의 팀 스타일 변화를 꾀하며 많은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게리 메그손 감독의 신임 아래 팀 리빌딩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나가고 있는 이청용에게도 자연스레 기대가 모아짐은 물론이다.
박지성 이후 한동안 뜸했던 한국인 선수의 활약에 그동안 타는듯한 목마름을 호소해왔던 국내 축구팬들의 시선이 빌라 파크에 집중되고 있다. '블루 드래곤' 이청용은 과연 또 어떤 모습으로 지켜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어줄까.
아스톤 빌라와 볼튼 원더러스가 맞붙는 이번 2009-2010 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맞대결은 오늘 오후 11시 50분 케이블 채널인 SBS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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