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레인저스의 리그 합류 무산을 소개한 EPL 홈페이지. 사진=©premierleague.com]
스코틀랜드의 셀틱과 레인저스가 참가하는 프리미어리그의 모습은 앞으로 당분간 만나볼 수 없을 전망이다.
한국시각으로 지난 12일 영국 런던에서는 리그 20개 구단 대표가 모인 구단 회의가 벌어졌다. 볼튼의 단장 필 가트사이드가 제안한 프리미어리그 개혁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그러나 에버튼과 토트넘, 아스톤 빌라와 버밍엄 시티 등이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밝히고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외의 다른 클럽들은 이번 제안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참가 중인 두 팀이 잉글랜드 1부 리그에 합류한다는 발상 자체가 어불성설일 뿐더러, 하부 리그와의 형평성에도 상당한 문제가 발생한다는 게 바로 그 이유였다.
이에 프리미어리그는 구단 회의가 끝난 뒤 발표한 공식 성명을 통해 "볼튼 측에서 내놓은 리그 개혁안에 다른 클럽들이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라고 당시의 회의 내용을 소개했다.
특히나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의 리차드 스쿠다모어 위원장은 "애초에 논의할만한 일이 아니었다. 셀틱과 레인저스가 우리와 함께 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면서 가트사이드 단장의 제안에 상당한 거부감을 보이기도 했다.
매년 줄어가는 입장권 판매 수익과 TV 중계권료 감소를 걱정해왔던 셀틱과 레인저스는 이미 지난 4월 프리미어리그 측에 자신들의 합류 의사를 밝혔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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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합류했으면 했었는데 -ㅁ-..
2009/11/18 18:24셀틱 레인저스 진짜 두팀은 SPL에서 뛰기엔 아까운 클럽이긴 함...